'전문약 리스트 판매' 또 등장, 제약사 책임론도 대두
주요 제약사 포함 할인% 약국에 제시-정상 유통거래질서 문란
입력 2014.08.13 05:50 수정 2014.08.13 06:1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약품도매상들의 리스트판매가 또 등장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했던, 전문약의 할인 %가격을 적은 리스트가 약국가에 돌고 있다. 특히 리스트에는 상위 제약사들의 전문약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리스트판매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 예전에는 팩스 등으로 이뤄졌는데 직접 도매상 직원이 약국을 방문해 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고 들었다. 더욱이 서울에서 지방까지 내려가 이 같은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예전보다 더 과감해 졌다는 분석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리스트판매가 매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리스트판매는 전문약을 할인판매하는 자체로도 문제가 있는 데다, 정상적인 거래질서를 무너뜨리는 영업행위로, 이어질 경우 선의의 도매상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리스트판매와 제약사 연관성도 거론되고 있다.

약국에 리스트를 제공하는 주체는 도매상이지만 어디선가 흘러나왔기 때문에 전문약을 수%에서 수십% 할인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고, 여기에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사가 연관되지 않았느냐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정보센터 역할론에 대한 말들도 나오고 있다.

다른 인사는 " 이전에도 리스트판매가 문제된 적이 있었는데 전문약 할인판매 문제 뿐 아니라 유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영업행위다,"며 "의약품정보센터가 의약품의 수요 공급을 다 파악하는 것으로 아는데, 전문약이 싼 가격에 흘러다니고 아무 문제없이 거래된다면 문제다. 단속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전문약 리스트 판매' 또 등장, 제약사 책임론도 대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전문약 리스트 판매' 또 등장, 제약사 책임론도 대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