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약품 M&A 성공,지방 도매 서울 입성 '신호탄?'
입력 2014.06.26 09:35 수정 2014.06.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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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유력 의약품도매상인 세화약품이 서울 소재 OTC종합도매상인 대원약품을 인수하며,도매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들어 부산에서 서울로 진출한 첫 사례인 데다, 유력 대형에치칼 도매업소의 OTC종합도매상 인수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화약품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보면 긍정적이다. 그간 부산을 포함한 지역 도매가 서울을 노크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세화 입장에서는 OTC도매를 통해 서울이라는 큰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실제 세화약품은 도매를 기반으로 해서 의료기기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무리수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다른 인사는 " 자금력이 되느냐가 문제다. 또 서울은 소사장제 영업도 많은데 서울에 기반이 없었던 상황에서 인수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있다"고 말했다.

자금 확보 후 모든 상황을 점검하고 인수에 나섰겠지만 우려 요인도 있다는 진단이다.

일단 세화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세화 측은 "외부의 우려가 없을 수는 없지만 세화의 인지도와 영업력이 있고 인수합병도 전문가가 했다.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인수합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입찰 틈새 시장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서울 입성을 타진하고 있는 다른 도매상들의 진출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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