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부도 도매상 고발까지...'도매,혼란 극심'
경영압박...마진인상 등 카드 내밀지만 내부 갈등도 여전
입력 2014.03.18 10:55 수정 2014.05.29 11:2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약품도매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OTC종합도매업계는 어려워진 환경을 온 몸으로 맞고 있다.

최근 도매협회나 약업발전협의회 등에서 마진 카드결제 등을 포함해 제약사들에게 맹공을 퍼붓는 것도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내부가 혼란해지며 예상치 못한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가 난 모 중견도매상 대표이사를 당시 피해를 입은 제약사들이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매번 피해를 볼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제약사들 사이에서 '강한 행동 돌입'에 대한 말들은 일부 나왔지만, 실제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현실로 벌어진 셈이다.

업계에서는  후폭풍도 우려하고 있다. 올해 부도가 난 다른 중견 OTC도매상에까지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도매상은 부도가 난 이후 제약사 뿐 아니라 도매업소에 대한 정리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해 왔다.

업계 한 인사는 "말들이 계속 나오며 일부는 모두 정리하고 일부는 일부 정리하고 아예 안한 곳도 있다는 얘기들이 폭넓게 퍼지며 업계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데 여기에 제약사까지 걸려 있다"며 "최근 모 도매상에게 벌어진 일을 볼 때 제약사들의 움직임을 장담하지 못하겠다"고 진단했다.

도매업계 분위기가 복잡해지며 내부 갈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부도가 난 도매상은 그래도 동종업계는 정리해줬지만, 올해 부도가 난 도매상은 제약사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 대한 정리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이어지며 내부적으로도 혼란이 일고 있다는 것.

다른 인사는 "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정리가 됐다, 안됐다 등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며 일부 갈등도 나타나는 분위기다"며 "이런 상황으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도매상 간 협조는 커녕 제약사들로부터도 신뢰를 잃을 수 있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제약사들 만을 탓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사,부도 도매상 고발까지...'도매,혼란 극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제약사,부도 도매상 고발까지...'도매,혼란 극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