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영업이익·순이익 역성장 '현실로'
영업환경 악화속 판매 및 일반관리비 감소 실패가 주원인
입력 2011.10.31 06:30 수정 2011.10.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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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약사들이 매출은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역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2011년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한 주요 제약사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제약사들이 각종 정책적 변수로 인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판매 및 일반관리비는 줄이지 못한 것이 영업이익 악화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제약사들이 올해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하다보니 제품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제약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28일까지 영업실적을 공개한 제약사중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업체는 LG 생명과학. 종근당이었다.

LG생명과학은 3분기 매출이 1,07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2.6% 증가,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늘었다.

종근당은 3분기 매출이 1,13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9억으로 21% 늘어났다.

한미약품은 매출이 감소한 회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1,252억원으로 전년동기 17% 감소해 실적을 공개한 업체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이었으나 올해는 흑지로 전환된 것이 위안거리로 지적됐다.

3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한 업체들 상당수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약품과 일동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반토막도 안됐다.

동아제약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5%, 대웅제약은 11%, 유한양행은 26%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로 영향으로 인해 제약사들의 순이익도 악화됐다.

28일 현재 실적을 공개한 9개 제약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 줄었으며, 현대약품과 유한양행의 순이익 감소는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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