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신이 내린 직장'은 한독약품·유한양행
직원 1인당 월급여 500만원 넘어, 상장제약 월평균 급여는 395만원
입력 2011.09.17 06:30 수정 2011.09.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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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제약사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독약품, 유한양행으로 직원 1인당 월 급여액이 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상장 12월 결산 제약회사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2011년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 상장제약사 직원은 월 평균 410여만원, 코스닥 상장제약사는 월 330여만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및 코스닥을 통틀어 상장제약사 직원들의 월평균 급여는 395만원선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제약사 직원들이 받는 급여에는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의 기타 항목에 제외돼 있다는 점에서 실제 수령액은 이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스피 상장제약사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독약품으로 나타났다. 한독약품은 직원 1인당 월급여액이 552만여원이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6,600여만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이 513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제약, 근화제약, 종근당바이오, 녹십자, LG생명과학, 환인제약, 종근당 등 9개회사는 직원 월 평균 급여액이 400만원대였다.

코스피 상장사중에서 동성제약은 월 평균 급여 246만여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그 뒤는 우리들제약 269만여원이었다. 이들 두개 제약사의 직원은 한독약품과 유한양행 직원들이 받는 월급여의 절반수준만 받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 상장 제약사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업체는 동국제약이 가장 높은 월 348만여원이었다. 뒤를 이어 삼천당제약이 월 342만여원 등 12개 제약회사의 직원 월평균 급여액이 300만원대였다.

코스닥 상장제약사중에서도 직원 월 평균 급여액이 200만원대인 회사는 7곳이었으며, 이중 대한뉴팜은 직원 월평균 급여액이 239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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