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제약 산업 경계 확대 약학교육도 변화 필요"
LG생명과학 김인철 대표 가천약대 심포지엄서 주장
입력 2010.06.29 13:25 수정 2010.06.29 23:1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향후 바이오 제약산업의 큰 흐름이 기존 pharma 중심에서 Bio로, 또 Healthcare로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때 바이오제약산업을 위한 약학교육의 역할도 재정립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LG생명과학 김인철 대표이사는 29일 열린 가천약대 신설기념 약학심포지엄서 이같은 전망을 밝히고 산업과 경영을 이해하는 교육을 병행하여 창업가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철 대표는 이날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은 국민소득 증가, 인구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나 정부의 약가 인하 및 제약 산업경쟁력 강화 정책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다국적 제약사들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R&D 생산성 저하 등으로 성장둔화 국면에 접어들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M&A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역량을 확보하고, 그 동안 집중했던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규 분야 및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신흥국가의 신생 제약사들도 빠르게 성장하며 선진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기존 Pharma 중심의 제약 산업이 Bio로, Bio에서 Healthcare로 경계가 확장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바이오 제약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가 인하 등 정책에 따른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Pharma에서 Healthcare로 산업의 개념을 확장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시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같은 변화에 맞추어 약학의 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 약학계는 기존의 제약 분야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과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함께 제약 산업이 IT, 서비스 분야와 융합되어 Healthcare 산업으로 확장되는데 있어 보다 적극적인 facilitator와 coordinator 역할을 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산업과 경영을 이해하는 교육을 병행하여 창업가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이오 제약 산업 경계 확대 약학교육도 변화 필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이오 제약 산업 경계 확대 약학교육도 변화 필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