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텐’ 중국원료 덤핑 유입-업계 예의주시
입력 2006.05.19 08:00 수정 2006.09.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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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형 건강성분으로 ‘코엔자임큐텐’(이하 코큐텐)이 각광받으며 의약품을 비롯해 코큐텐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중국원료가 저가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원료생산기술을 갖고 코큐텐 원료생산공장을 준공, 덤핑 수준의 가격으로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문제는 이 원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 중국에서 (국내에서) 장사가 되니까 국내에 팔고 있는 것 같다.하지만 기준 함량 순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중국 원료로 인해 코큐텐 국제시장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은 코큐텐 순도 98% 이상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화장품은 함량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순도 100%를 사용하든, 50%를 사용하든 관계없다는 것. 양만 맞추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화장품이나 식품 쪽으로 중국원료가 유입돼 사용되면 제품의 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코큐텐을 기능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후 업체들의 개별인정형 신청이 늘고 있는 상태다.

코큐텐은 아직은 의약품 원료로만 사용하게 돼 있지만 향후 식품 및 화장품 양양제 등에서 쏟아지고, 가격을 고려해 중국산 원료가 사용될 경우 질적인 문제제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

업계에서는 특히 고순도 합성생산기술을 갖춘 국내업체들이 장기적으로는 화장품 식품쪽으로도 진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원료와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의약품 외 제품도 고순도의 원료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코큐텐은  인체의 모든 세포와 혈액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기존 항산화물질의 2-3배에해당하는 항산화작용과 에너지생성작용으로 웰빙형 건강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천억원미국은 1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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