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경로 불확실로 조사중 사례 9명
부산 확진자 방문 식당·주점 등 조사중…접촉자143명 자가격리
입력 2020.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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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감염경로 불확실로 조사가 진행중인 사례가 신규 발생자의 4.5%에 해당되는 9명으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국내 발생현황을 발표했다.

27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38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은 1,044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81.6%인 8,764명은 격리해제됐으며, 현재는 1,769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는 10명이었고, 이 중 7명은 해외유입 사례,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였다.

신규 사망자는 1명이며 전체 사망자는 243명으로 치명률은 2.26%이다. 

최근 2주간에는 201명의 확진자가 신고됐으며, 주요한 전파경로로는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전체 전파경로의 60% 정도를 차지했다. 그 밖에는 지역에서의 집단발병이 16.9%, 병원 및 요양병원에서의 집단발병이 10.9%였다. 

현재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9명이며, 전체 확진자의 4.5%이다. 

어제 신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었으며, 유입 국가는 미주가 3명, 유럽이 2명, 그밖에 일본과 필리핀이 각 1명씩이었다. 

최근에 보고된 사례를 보면, 대구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대구에서의 접촉자 조사 중에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부산에서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식당, 숙박시설, 주점 및 클럽 등에서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총 14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해당되는 클럽과 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중단을 실시했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4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의료진 2명의 양성 판정과 관련해 해당 병원의 격리병동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체류 구역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의료진의 접촉자 14명은 격리조치해 관찰 중에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연휴가 포함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필요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하게 여행을 할 경우에는 대규모 단체여행은 지양하시고 최소한의 가족단위로 여행하며, 여행지에서도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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