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감염병 등 현장점검
질병관리본부, 대회 감염병대책본부 구성·운영으로 신속대응
입력 2019.07.09 22:12 수정 2019.07.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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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를 방문하는 박능후 장관(오른쪽 첫번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대회) 현장을 방문해 대회 대비 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7월 1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현장의 준비상황을 직접 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박 장관은 먼저 선수촌 내 설치된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의료시설을 살펴보고,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 조직위원회, 광주시와 함께 대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해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을 점검하고, 조선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방문해 대회 기간 중 감염병 발생시 (의심)환자 입원치료체계 및 대응절차를 확인했다.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입원치료체계를 확인하는 박능후 장관

박능후 장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국제행사 감염병 대응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전부터 감염병 위험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험평가는 계절적·지역적 특성과 참가국을 고려해 대회 기간 중 발생가능성과 대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해 위험을 평가한다.

이어 "조직위원회, 지자체 및 유관부처와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질병관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감염병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회 기간 중 선수 및 관계자의 감염병·생물테러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감염병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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