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위해 '타미플루' 대북지원 합의
미국도 인도적 협력차원 공감…동절기 감안해 빠른 시일 내 지원
입력 2018.12.21 20:43 수정 2018.12.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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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타미플루를 대북지원하는데에 합의했다.

11월 7일 남북 보건의료분과회담 첫회의
보건복지부는 21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12일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시  남북간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치료제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늘(21일) 한미 워킹그룹에서 남북간 인플루엔자 협력 방안을 미측에 설명했고, 미측도 인도적 협력 차원에서 공감을 표시했다. 대북제재 저촉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남북 인플루엔자 협력을 위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신속진단키트를 북측에 제공할 예정이며, 조만간 북측에 관련 계획을 통지하고 세부내용에 대해 실무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수량은 지원 물량은 남북 실무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원 시기는 남북 실무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 다만 동절기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 지원하는 것이 시의적절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재원은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 시기를 고려해 정부비축분 사용도 검토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선 지원 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 물량을 충당한다.

북측은 지난 동절기(2017년 말 ~ 2018년 초)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약 30만명, 확진환자 약 15만명을 WHO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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