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투약사고로 환자 호흡곤란 발생
김승희 의원 "중증환자 투약사고 위험 감소 대책 필요"
입력 2016.10.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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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암환자가 대다수로 투약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국립암센터에서 매년 투약사고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희 새누리당 의원은 국립암센터의 투약사고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중증 환자의 투약시간을 착각해 환자가 호흡장애, 호흡곤란에 빠지게한 발생한 사례를 비롯, 전체위절제 수술 및 폐혈증 치료 환자에게 실수로 설사약을 투약해 환자가 수차례 설사를 반복한 사례 등이 발생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을 2016년 8월 8일에 획득하여 2020년 8월 7일까지가 인증의 유효기간을 획득하였으나, 직전 투약사고 발생과 관계 없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6월말까지 총 1,979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낙상이 1,155건(58.4%)으로 가장 많았음. 이어 투약이 725건(36.6%), 진단/병리/영상/핵의학과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가 54건(2.7%), 진료 및 치료가 27건(1.4%), 도난 8건(0.4%), 탈원 6건(0.3%)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살펴보면, 낙상, 투약, 진료 및 치료, 등의 유형으로 2012년 256건, 2013년 268건, 2014년 412건, 2016년 532건으로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중증환자에게 치명적인 투약건수 역시 2011년 57건, 2012년 70건, 2013년 147건, 2014년 138건 2015년 227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투약사고 만큼은 국립암센터에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다.

김승희 의원은 "국립암센터의 경우 중증환자 중심의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투약사고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낙상사고 등의 경우에는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사전적 교육이 필요하며,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 및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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