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광고 평균 개수 16.8개…"학생노출 위험 커"
강석진 의원, 소매점 담배 광고 금지 추진
입력 2016.10.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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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작년 한해 편의점 내 담배 광고는 평균 16.8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석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작년 한해 총 2,224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담배광고 개수는 16.8개로 조사되었다.

한편 담배광고를 하는 편의점은 98.3%였으며, 광고 위치는 대부분 담배 진열장(99.4%), 계산대 주변(99.0%)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편의점 내부에 진열된 담배 및 부착된 광고의 대부분이 외부에 노출된다는 점이며, 대부분의 담배 광고는 사탕, 캔디 등의 어린이, 청소년의 아이템과 가까이(50cm 이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담배판매점에 자주 방문하여 담배 광고에 노출되면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78% 증가하며, 교육기관 반경 100m 내 위치한 담배 광고의 노출은 학생 흡연의 큰 위험 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정부는 학교 근처에서의 소매점 담배광고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학교절대정화구역 소매점 담배 광고 금지’ 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

강석진 의원은 “학교절대정화구역 내에서의 담배광고는 청소년에게 흡연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금지 법안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국내 현황 파악, 국외 자료 수집 등 근거자료를 충실히 하는 한편, 담배소매점주의 원활한 협조를 위한 홍보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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