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藥의 날을 위한 Pharmacy Week제정을 제의한다.
3년전 30년만에 부활된 약의 날이 금년으로 세 번째를 맞는다.
금년에도 약사회를 비롯 제약협회, 약학회, 도매협회, 수출입협회 등 약업계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18일 치러진다고 한다.
3년전 우리는 약의 날 부활을 환영하면서 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藥의 날을 통해 자신의 직업과 직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고 또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회적 책임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 바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약의 날 행사가 국민들에게 의약품을 바르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신약 보유 국가답게 우리 나라 의약품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만이 의약품의 효능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과 약을 잘못 사용했을 경우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약화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여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국민들로 하여금 약의 중요성과 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약의 날 행사는 부활 당초와는 달리 벌써부터 관...
2005-11-14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