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송단지가 新藥의 Mecca 되길 기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6대 국책기관이 오는 11월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Bio-Cluster 조성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이다.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추진단은 식약청 등 6개 국책기관 이전을 위해 충북 오송에 조성된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와 이전기관의 안정적 이전과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된것이라고 한다.오송생명과학단지는 정부가 충북 청원군 일대 463만4000㎡의 부지에 조성 중인 최첨단 보건의료 集積團地로, 지난 2004년부터 8,6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청사 19개동이 연말까지 준공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이전되는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으로 소속직원 약 2,200여명을 비롯 사무용 집기, 실험장비, 실험동물 등을 합쳐 이삿짐만 5t 트럭 1800대 분량이며, 이사 비용은 3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복지부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일반적인 정부청사와 달리 특수실...
2010-08-1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