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백신사업 확대 어디까지...
加 ID 바이오메디컬社 인수 합의 점입가경
입력 2005.09.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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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백신사업 부문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부쩍 힘을 쏟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행보가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락소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州 밴쿠버에 소재한 백신 메이커 ID 바이오메디컬社(ID Biomedical)를 14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락소는 지난달 31일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가 FDA의 허가를 취득하고, 이달 1일 와이어스社의 백신 제조공장 인수소식을 발표한 후 일주일만에 또 한번 백신사업 부문의 몸집 키우기를 가능케 할 호재를 성사시킨 셈이 됐다.

글락소측은 이와는 별도로 독일 드레스덴에 소재한 인플루엔자 제조공장의 생산능력도 2배로 끌어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발표가 나오자 ID 바이오메디칼의 주가는 13%(3.46달러) 뛰어오른 29.46달러를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글락소의 주가 또한 근소하나마 오름세를 보여 50.49달러까지 상승했다.

글락소측은 이날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ID 바이오메디컬측 주주들에게 한 주당 35캐나다달러(약 29.45달러)를 보상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ID 바이오메디컬측이 안고 있는 순수채무액 7,700만 달러(6월 30일 기준)도 그대로 떠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주당 35캐나다달러라면 ID 바이오메디컬의 6일 나스닥 주가 마감가격에 13%의 프리미엄을 얹혀준 수준의 것이다.

글락소측은 또 ID 바이오메디컬측이 당장 상환해야 할 채무를 갚고, 긴급 필요자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2,000만 달러를 대부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D 바이오메디컬社는 현재까지 자사의 생산공장을 증축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오는 2007년 초부터 달걀을 이용해 제조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바이럴'(Fluviral)을 매년 7,500만 도스분 생산할 계획이기 때문. '플루바이럴'은 FDA에서 신속심사 대상약물로 선정되어 빠르게 검토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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