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배당 규모 확대·자기주식 소각 동시 단행…"주주가치 제고"
전년 대비 150% 배당 증가…자기주식 소각까지 더하며 주주 환원 의지 표명
입력 2026.0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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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005690, 대표이사 김현수)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만2,9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미셀은 2025년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343억원, 당기순이익 40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637%, 당기순이익은 536% 증가했다. 연매출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회사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확보한 이익을 주주환원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배당의 배당금 총액은 30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창사 이래 첫 배당이었던 주당 20원 대비 150% 인상된 수준이다.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1만2,95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자기주식 소각은 발행주식총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 등 주당 가치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 첨단 AI 소재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울산 3공장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국면에서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병행한 것은 장기 투자자와의 신뢰를 우선하겠다는 경영 기조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주주들과 성과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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