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정밀의료 기업 온코크로스(공동대표 김이랑·강지훈)는 일본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Japan, NCC)와 단백체(Proteomics) 생산 및 분석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정식 공동연구계약(JRA) 체결을 위한 최종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김이랑 대표는 최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국립암센터를 방문해 희귀암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타다시 곤도 박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경희대학교와 온코크로스가 참여하는 단백체 생산 및 분석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현재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번 협력은 암 환자 유래 시료를 기반으로 고품질 단백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표준화된 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아시아 코호트 기반 단백체 데이터 자산을 공동 축적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공동연구 확장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코크로스는 이어 2월 25일 일본 시마네현 iPark에서 열리는 일본 제약사·VC 대상 파트너링 행사와, 2월 26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및 글로벌 R&D LOI 체결식’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일본 상장 제약사 및 전문 제약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해 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소개하고, 데이터 공동 활용 및 중장기 협력 모델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일정은 일본국립암센터 및 국내 대학과의 단백체 공동연구, 일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링, 정부 간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구도 속에서 추진된다.
온코크로스는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 멀티오믹스 데이터 허브 전략을 본격화해 해외 사업 전개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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