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이 손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월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웃돌면서 역대 1월 수출 최고 기록을 세웠다.
1일 산업통상부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은 10억 2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이전 1월 최고 수출 기록은 2024년 7억9000만 달러였다.
이달의 수출 기록은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114억3100만 달러의 월 평균인 9억5260만 달러를 웃도는 액수다. 단 지난해 12월의 10억6700만 달러보다는 다소 주춤했다.

특히 5대 유망 소비재 중에선 화장품 수출 성적이 두드러졌다. 수출 규모는 물론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농수산식품은 10억1900만 달러(이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19.3%), 의약품은 9억3700만 달러(+18.9%), 생활유아용품은 7억2100만 달러(+19.0%), 패션의류는 1억7500만 달러(+15.1%)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는 K뷰티 육성 범정부 지원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지난해의 수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을 수출 2강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콘트롤타워 ‘화장품육성위원회’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화장품 관련 정부 부처부터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등을 포함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월 전체 수출은 65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다.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 이상을 기록, 역대 1월 최대실적을 올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4.0%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11.7% 증가한 571억1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2.7% 급증했다. AI서버향 높은 수요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메모리 가격 상승이 1월에도 지속되면서 월 기준 전(全)기간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 역시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이라 조업일수가 늘었고,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21.7% 증가한 6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경신했다. 석유제품도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은 지속되었으나,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수출 물량 확대로 이어지면서 8.5% 증가한 37억4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일반기계(37억1000만달러·+8.6%), 철강(26억3천만달러·+0.3%), 무선통신기기(20억3천만달러·+66.9%), 자동차부품(16억3000만달러·+3.9%), 컴퓨터(15억5000만달러·+89.2%), 디스플레이(13억8000만달러·+26.1%), 바이오헬스(13억5000만 달러·+18.3%), 섬유(7억7000만달러·+5.9%), 가전(5억6000만 달러·+0.2%), 이차전지(5억5000만 달러·+5.8%) 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13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46.7% 증가했다. 중국의 수입 수요가 확대된 덕이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20억 2000만 달러로, 29.5% 증가했다.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 다수 품목이 부진했지만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1월 수출 1위 실적을 올렸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과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품목·시장·주체 다변화를 통해 대외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뷰티 수출이 손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월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웃돌면서 역대 1월 수출 최고 기록을 세웠다.
1일 산업통상부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은 10억 2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이전 1월 최고 수출 기록은 2024년 7억9000만 달러였다.
이달의 수출 기록은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114억3100만 달러의 월 평균인 9억5260만 달러를 웃도는 액수다. 단 지난해 12월의 10억6700만 달러보다는 다소 주춤했다.

특히 5대 유망 소비재 중에선 화장품 수출 성적이 두드러졌다. 수출 규모는 물론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농수산식품은 10억1900만 달러(이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19.3%), 의약품은 9억3700만 달러(+18.9%), 생활유아용품은 7억2100만 달러(+19.0%), 패션의류는 1억7500만 달러(+15.1%)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는 K뷰티 육성 범정부 지원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지난해의 수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을 수출 2강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콘트롤타워 ‘화장품육성위원회’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화장품 관련 정부 부처부터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등을 포함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월 전체 수출은 65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다.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 이상을 기록, 역대 1월 최대실적을 올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4.0%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11.7% 증가한 571억1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2.7% 급증했다. AI서버향 높은 수요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메모리 가격 상승이 1월에도 지속되면서 월 기준 전(全)기간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 역시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이라 조업일수가 늘었고,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21.7% 증가한 6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경신했다. 석유제품도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은 지속되었으나,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수출 물량 확대로 이어지면서 8.5% 증가한 37억4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일반기계(37억1000만달러·+8.6%), 철강(26억3천만달러·+0.3%), 무선통신기기(20억3천만달러·+66.9%), 자동차부품(16억3000만달러·+3.9%), 컴퓨터(15억5000만달러·+89.2%), 디스플레이(13억8000만달러·+26.1%), 바이오헬스(13억5000만 달러·+18.3%), 섬유(7억7000만달러·+5.9%), 가전(5억6000만 달러·+0.2%), 이차전지(5억5000만 달러·+5.8%) 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13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46.7% 증가했다. 중국의 수입 수요가 확대된 덕이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20억 2000만 달러로, 29.5% 증가했다.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 다수 품목이 부진했지만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1월 수출 1위 실적을 올렸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과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품목·시장·주체 다변화를 통해 대외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