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팜, 조병민 대표이사 선임…각자대표 체제로 2세 경영 본격화
조철상 회장·조병민 대표이사 투톱 체제 구축…경영 안정성과 혁신 병행
'국가대표 출신 프로골퍼' 이색 이력…현장 경쟁력 바탕 새 리더십 주목
입력 2026.01.02 06:00 수정 2026.01.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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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팜이 2세 경영진 조병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인사 발령을 내고 조철상 회장-조병민 대표이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2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조병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프로골퍼'라는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사로 현장에서 경쟁하며 길러온 근성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민 대표이사는 201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간사이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7년 KPGA 투어 제60회 코오롱 한국오픈 9위·KPGA 투어 3차 카티도시리즈 카이도 골든V1 오픈 7위·JGTO ISPS HANDA 매치플레이 4위, 2019년 JGTO Minamiakita CC Michinoku Challenge 2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골프 실력을 갖췄었다.

조병민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시간들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의약품 유통 회사를 넘어 멀리 보고 오래 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약품 유통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며 경영과 전략 전반을 다시 배우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우팜의 성장은 결코 혼자 만들어갈 수 없으며,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혁신을 이어가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선우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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