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3Q 누적 매출 1766억 원, 전년比 6.5%↑...영업익 · 순익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10.9%P, 순이익률 6.1%P 상승 기록
3분기 당기 실적...전기 대비 큰폭 상승
입력 2025.11.20 06:00 수정 2025.11.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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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3분기 누적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약업닷컴이 신풍제약의 2025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를 분석한 결과, 신풍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이 1766억 원으로 전년 동기(1658억 원) 대비 6.5% 상승했다. 매출총이익도 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624억 원) 대비 24.4%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83억 원)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79억원으로 전년 동기(-27억 원)에 비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품 매출도 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314억 원) 대비 11.5% 상승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풍제약은 약 2년여 간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리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이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3분기 당기 실적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은 626억 원으로 전년 동기(558억 원) 대비 12.2% 두자리 상승폭을 보였고, 매출 총이익도 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222억 원) 대비 29.9%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억 원과 6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상품매출도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94억 원) 대비 33% 상승하며,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신풍제약의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73% 비중을 두고 있는 국내 매출이 1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1241억 원) 대비 4% 상승했고, 10% 비중을 두고 있는 일본 매출도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144억 원) 대비 20%의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어 7% 비중을 둔 베트남 매출은 1억원 상승한 119억 원을 기록했고, 미얀마는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27억원, 필리핀도 16% 상승한 14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국가들에서도 19% 상승한 142억 원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신풍제약의 종속기업 기여도는 신풍대우베트남파마(유)가 2025년 누적 순이익 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억 원) 대비 12% 상승했다. 그밖의 필리핀신풍파마는 흑자로 돌아섰고, 미얀마신풍파마는 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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