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베트남 시장 본격 진출.. 롯데마트 첫 입점
맥콜, 초정탄산수 등 자사 음료 24종 입점 계약 체결
연내 다낭, 호치민, 하노이 등 롯데마트 15개 매장 내 입점
입력 2025.08.11 08:15 수정 2025.08.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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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베트남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일화는 베트남 롯데마트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대표 탄산음료 ‘맥콜’을 포함한 총 24종의 음료 제품을 현지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대상 품목에는 맥콜 외에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초정탄산수’를 비롯해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팅글 레몬애사비소다’, ‘일화차시’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됐다.

롯데마트는 2008년 호치민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 유통 시스템과 베트남 소비 트렌드를 접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영향력과 경쟁력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일화는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일화는 올 하반기 내 롯데마트 베트남 전 매장 내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화 김윤진 대표이사는 “최근 베트남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료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일화의 다양한 음료를 경험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올해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중국에 맥콜을 정식 수출했으며,  5월 중국 신선식품 전문 매장 하마선생(盒马先生)에 일화차시를 입점시켰다. 또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  자사 음료 제품 26종을 수출하는 등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음료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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