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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회사 메타비아(MetaVia)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AI 기반 예측 및 검증 서비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메타비아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후보물질 DA-1241에 대해, 기존 적응증 외 다른 질환에도 활용 가능한 가능성을 AI 기술로 분석·검증하는 스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A-1241은 GPR119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GLP-1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간 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개선, 혈당 감소 등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상 2상에 진입한 안정성 입증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한 빠른 상업화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계약에서 자사 핵심 기술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DA-1241 신규 적응증 발굴 가능성을 분석한다. 해당 플랫폼은 약 1,500여 개 타깃 단백질에 대해 딥매쳐의 파인튜닝 도구를 활용해 ‘all-against-all’ 방식 스크리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스크리닝 대상 단백질군은 검증 에세이가 가능한 ADR (adverse drug reaction) 및 TOX (toxicity) 패널, 중요한 질환과 연관성이 확인된 타깃 단백질 (Kinase, GPCR, Receptor Protein, Channel Protein)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질병 영역에서 스크리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중인 약물 구조적, 생물학적 특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적응증 확장 기회를 모색 뿐만 아니라, 전체 오프타깃(off-targets)과 반응성기반 다른 기능성 확인 및 예후까지도 간접 예측이 되는 효과가 있어서 전통신약과 AI 신약개발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신약개발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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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회사 메타비아(MetaVia)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AI 기반 예측 및 검증 서비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메타비아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후보물질 DA-1241에 대해, 기존 적응증 외 다른 질환에도 활용 가능한 가능성을 AI 기술로 분석·검증하는 스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A-1241은 GPR119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GLP-1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간 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개선, 혈당 감소 등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상 2상에 진입한 안정성 입증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한 빠른 상업화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계약에서 자사 핵심 기술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DA-1241 신규 적응증 발굴 가능성을 분석한다. 해당 플랫폼은 약 1,500여 개 타깃 단백질에 대해 딥매쳐의 파인튜닝 도구를 활용해 ‘all-against-all’ 방식 스크리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스크리닝 대상 단백질군은 검증 에세이가 가능한 ADR (adverse drug reaction) 및 TOX (toxicity) 패널, 중요한 질환과 연관성이 확인된 타깃 단백질 (Kinase, GPCR, Receptor Protein, Channel Protein)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질병 영역에서 스크리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중인 약물 구조적, 생물학적 특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적응증 확장 기회를 모색 뿐만 아니라, 전체 오프타깃(off-targets)과 반응성기반 다른 기능성 확인 및 예후까지도 간접 예측이 되는 효과가 있어서 전통신약과 AI 신약개발 융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신약개발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