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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이 반려동물 알러지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수젠텍은 동물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포스트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177종 알레르기 항원(급성 177종, 지연형 120종 등 총 297종 검사)을 포함한 반려동물 면역진단 키트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젠텍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키트는 흡인성(환경성)과 식이성 항원을 모두 포함해 총 177종의 알러젠과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검사 제품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원인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대형 진단실험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소형 검사장비를 통해 일선 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동물진단검사 전문기업 포스트바이오(POSTBIO)는 동물병원 진단검사 의뢰기관인 ‘팝애니랩(POBANILAB)’을 운영하며, 감염병·면역검사·알레르기검사·병리 진단 등 다양한 수 전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시장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 수의진단 분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체외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의 건강을 넘어 반려동물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단 기반 다양한 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북미, 유럽 등 해외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2020년 약 18억 4,920만 달러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5년 약 29억 5,2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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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이 반려동물 알러지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수젠텍은 동물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포스트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177종 알레르기 항원(급성 177종, 지연형 120종 등 총 297종 검사)을 포함한 반려동물 면역진단 키트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젠텍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키트는 흡인성(환경성)과 식이성 항원을 모두 포함해 총 177종의 알러젠과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검사 제품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원인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대형 진단실험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소형 검사장비를 통해 일선 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동물진단검사 전문기업 포스트바이오(POSTBIO)는 동물병원 진단검사 의뢰기관인 ‘팝애니랩(POBANILAB)’을 운영하며, 감염병·면역검사·알레르기검사·병리 진단 등 다양한 수 전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시장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 수의진단 분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체외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의 건강을 넘어 반려동물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단 기반 다양한 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북미, 유럽 등 해외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2020년 약 18억 4,920만 달러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5년 약 29억 5,2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