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의 2024년 누적 매출이 137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원과 20억원에 불과하며, 특히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 1.5% 수준으로 전반적인 실적의 의문을 남기고 있다.
이는 약업닷컴이 HLB제약 2025년 3월 사업보고서(2024년 4분기 및 누적 12개월)를 분석한 결과다.
HLB제약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고작 0.8%(11억원)에 그쳤다. 눈에 띄는 것은 상품매출 급감이다. 전년 439억원에서 올해 145억원으로 무려 66.9%(294억원) 줄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3%에서 10.6%로 급감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래 성장 기반인 연구개발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연구개발비 지출은 전년 24억원보다 줄어든 23억원에 불과하고, 특히 매출 대비 비중이 고작 1.7% 수준이다. 향후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여전히 '제로(0)' 상태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사실상 부재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HLB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창간 72주년]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 “비만치료제, 전달 전략 바꿔야 주사제 넘는다” |
| 2 | 제네릭 약가 45% 대폭 인하 '초강수'… 약가제도 전면 개편안 건정심 통과 |
| 3 | [창간 72주년]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 "투여 주기 혁신‥빅파마 제형 기술 파트너 자리매김" |
| 4 | “일본 줄기세포 치료 5592명·8030건 10년 데이터 공개…치료 옵션 증명” |
| 5 | [약업분석] 파미셀, 바이오케미컬 고성장 지속…영업익 6배 급증 |
| 6 | 운명의 26일, 약가제도 수술대 오른다… '제네릭 인하' 폭풍 전야 제약업계 |
| 7 | [창간 72주년] 저주파 진동이 만든 뇌 속 소용돌이…아리바이오,치매 치료 새 길 연다 |
| 8 |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 쏟아진다…시장 ‘혼전’ 예상 |
| 9 | 비보존제약, 매출 감소 속 적자 지속…수익성 악화 |
| 10 | [창간 72주년] "차세대 위고비는 나의 것" 유한·한미·대웅·일동·동아 비만치료제 총력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HLB제약의 2024년 누적 매출이 137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원과 20억원에 불과하며, 특히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 1.5% 수준으로 전반적인 실적의 의문을 남기고 있다.
이는 약업닷컴이 HLB제약 2025년 3월 사업보고서(2024년 4분기 및 누적 12개월)를 분석한 결과다.
HLB제약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고작 0.8%(11억원)에 그쳤다. 눈에 띄는 것은 상품매출 급감이다. 전년 439억원에서 올해 145억원으로 무려 66.9%(294억원) 줄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3%에서 10.6%로 급감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래 성장 기반인 연구개발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연구개발비 지출은 전년 24억원보다 줄어든 23억원에 불과하고, 특히 매출 대비 비중이 고작 1.7% 수준이다. 향후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 및 수출은 여전히 '제로(0)' 상태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사실상 부재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HLB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