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포럼을 26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에 대한 주요국들과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9월과 5월 미국과 중국이 각각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육성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업계 단체인 경단련이 일본 정부에 바이오경제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경제학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환영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3명의 전문가 기조발표와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6개의 기업이 산업화 동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 진행을 맡은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바이오기술이 의약품 이외에도 식품, 화학,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가 시작이 늦은 만큼 산․학․연이 협력해 바이오경제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종합전략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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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포럼을 26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에 대한 주요국들과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9월과 5월 미국과 중국이 각각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육성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업계 단체인 경단련이 일본 정부에 바이오경제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경제학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환영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3명의 전문가 기조발표와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6개의 기업이 산업화 동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 진행을 맡은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바이오기술이 의약품 이외에도 식품, 화학,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가 시작이 늦은 만큼 산․학․연이 협력해 바이오경제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종합전략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