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 프리바이오틱스 마켓 2028년이면 49억弗
2020~2028년 연평균 15.6% 발빠른 확대추세 전망
입력 2022.02.17 16:26 수정 2022.02.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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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프리바이오틱스 마켓이 2020~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15.6%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8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8년에 이르면 49억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16일 공개한 ‘제품별, 제형별, 기능성별, 용도별, 지역별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리바이오틱스 마켓 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영역별 2020~2028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관계 질환들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장(腸)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리바이오틱스 마켓이 성장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뒤이어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장내(腸內)에서 유익균 수치를 높이고 변비를 완화해 소화를 개선하고자 요구르트, 사과, 통곡물 및 일본 된장 미소(miso) 등의 식품들을 빈도높게 섭취하기에 이른 추세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카로티노이드, 지방산, 섬유질,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기능성 원료 시장이 확대추세를 이어가는 데도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i)와 같이 건강에 유익한 세균들의 증가를 촉진하고 세균내성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들의 장내 문제들이 부쩍 높게 나타나기에 이른 현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들의 섭취를 촉진시키고 있어 차후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리바이오틱스 마켓의 볼륨확대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위기가 고개를 든 이래 소비자들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기능성 식품들을 갈수록 활발하게 선택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세계 각국에서 지난 2020년 1/4분기 및 2/4분기부터 기능성 식품(nutraceuticals)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

덕분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들이 더욱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눌린(inulin)이 지난 2020년 26.3%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능성 원료인 이눌린을 찾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까운 장래에도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눌린은 유익균의 활성을 높이면서 일부 병원성 세균들의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大腸)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형별로 보면 액제형이 2020~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15.4%로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액제는 다른 식품 조성물들과 손쉽게 섞이는 데다 분말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단언했다.

용도별로 보면 장(腸) 건강 부문이 2020년에 46.7%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데 이어 앞으로도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됐다.

소화기계가 최적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섬유질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소화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지난 2020년 최대의 매출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식‧음료가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차후로도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에 보고서는 무게를 실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건강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다양한 질병들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건강에 유익한 보충제들을 활발하게 섭취하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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