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최대 200억달러 회사채 발행 검토
입력 2018.05.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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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 약품공업은 샤이어 인수와 관련, 올해 안으로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국내 기업중 최대 규모의 회사채 발행이다.

다케다의 회사채 발행은 장기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재무 안정을 꾀하려는 것으로, 낮은 금리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가가 많아 거액의 발행도 사채시장에서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다케다는 우선 미국JP모건을 중심으로 하는 은행단으로부터 최대 308억달러의 연계자금을 차입하고, 인수가 완료된 이후에는 장기 안정자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다케다는 이와는 별도로 400억달러 규모의 신주발행도 예정하고 있다.

다케다의 샤이어 인수대금은 약460억 파운드로, 일본 기업의 해외인수건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거액인수로 다케다는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재팬은 지난 9일 다케다의 신용평가를 1단계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케다의 신용단계를 하향검토하는 신용평가회사는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케다는 발행금액의 절반을 자기자본으로 간주되는 후순위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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