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크리스토프 웨버 CEO, 샤이어 인수 의지 표명
“기업인수에 규모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
입력 2018.04.06 14:41 수정 2018.04.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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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의 샤이어 인수검토가 성사될지에 대해 세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케다의 크리스토프 웨버 CEO는 5일 도쿄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회의에서 ‘샤이어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웨버 CEO는 또, ‘기업인수에 규모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회의에 참석한 UBS의 애널리스트는 ‘웨버 CEO가 최대 50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샤이어의 인수를 다케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회로 보고 있으며, 세계 리더로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샌포드 C 번스타인의 애널리스들은 보고서에서 ‘도쿄에서 다케다는 샤이어의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고 설명하며 ‘구매자 및 판매자가 의욕적이기 때문에 양측의 기대를 충족시킬 여지도 있어 다케다의 샤이어 인수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크레디 스위스는 보고서에서 ‘다케다는 일부 사업 및 자산만을 취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해 샤이어 전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UBS에 따르면 ‘웨버 CEO는 인수자금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렸지만, 다케다의 배당과 투자등급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을 재차 밝혔다’고 한다.

이러한 애널리스트 보고 이후 5일 샤이어의 주식은 일시 6.1%까지 상승했고, 6일 오전 다케다의 주식은 일시 4.3% 하락했다.

메릴린치 일본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주식증자를 통해 샤이어의 인수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케다는 영국의 기업인수 관련법에 의거하여 4월25일까지 제안 가부를 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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