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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신세대를 일컫는 개념인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경우 메이저 식품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세대들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43%가 식품 대기업(large food manufacturers)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밀레니얼 세대 이외의 세대들로부터 집계된 18%를 훨씬 상회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밀레니얼 세대의 74%가 식품기업들이 그들의 제조과정에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답해 타 세대의 69%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제 막 소비의 중심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밀레니얼 세대의 영항: 미국 2015년 식품구매 결정’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21~38세 사이의 연령대로, 밀레니얼外 세대를 18~20세 사이 및 39세 이상의 연령대로 각각 규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38% 및 37%가 식품을 구입할 때 유통업체 또는 브랜드가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7% 및 25%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의 59%는 윤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식품 브랜드의 구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을 뿐 아니라 58%가 개인적 가치를 반영한 식료품을 구입한다고 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8%와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밀레니얼 세대는 또 전통적인 식료품점이 스페셜티 스토어(specialty stores)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다는 데 52%가 동의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5%를 2배 이상 상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같은 맥락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57%가 일반 식료품점에서 신선식품만 구입한다고 밝혀 밀레니얼外 세대의 30%와 비교하면 다시 한번 선명한 격차를 내보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아울러 58%가 가공식품 구입을 피한다고 응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51%를 앞섰다.
이밖에도 밀레니얼 세대는 67%가 채식주의, 구석기 식이요법, 글루텐-프리 식이요법 등 특정 식이요법용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변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40%를 따돌렸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비율 역시 69%에 달해 타 세대의 55%와 비교를 불허했다.
민텔社의 아만다 토퍼 애너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를 보면 건강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어서 확실히 이전 세대와는 다르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쇼핑행태와 식품 및 브랜드 선호도에 여실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그 같은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수록된 조사결과를 보면 식료품점에서 활력을 제공하는 식품을 찾는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가 46%에 달한 가운데 밀레니얼外 세대는 이 수치가 32%에 머물렀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품을 구입하는 데 중요성을 둔 밀레니엄 세대가 37%로 집계되어 밀레니얼外 세대의 20%와는 뚜렷한 갭을 내보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또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중요성에 40%가 동의했으며, 35%는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중요성에 “그렇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스스로를 식도락가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문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는 62%가 “Yes”로 응답해 고급원료 및 높은 품질을 중시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그럼에도 불구, 품질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로컬푸드라면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는 50%로 나타나 밀레니얼外 세대의 61%에 비해 높지 않게 나타나 알뜰함이 느껴지게 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31%의 소비자들이 올들어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어 전년도의 19%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는 39%가 이 항목에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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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신세대를 일컫는 개념인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의 경우 메이저 식품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세대들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43%가 식품 대기업(large food manufacturers)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밀레니얼 세대 이외의 세대들로부터 집계된 18%를 훨씬 상회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밀레니얼 세대의 74%가 식품기업들이 그들의 제조과정에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답해 타 세대의 69%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제 막 소비의 중심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밀레니얼 세대의 영항: 미국 2015년 식품구매 결정’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21~38세 사이의 연령대로, 밀레니얼外 세대를 18~20세 사이 및 39세 이상의 연령대로 각각 규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38% 및 37%가 식품을 구입할 때 유통업체 또는 브랜드가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7% 및 25%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의 59%는 윤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식품 브랜드의 구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을 뿐 아니라 58%가 개인적 가치를 반영한 식료품을 구입한다고 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8%와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밀레니얼 세대는 또 전통적인 식료품점이 스페셜티 스토어(specialty stores)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다는 데 52%가 동의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25%를 2배 이상 상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같은 맥락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57%가 일반 식료품점에서 신선식품만 구입한다고 밝혀 밀레니얼外 세대의 30%와 비교하면 다시 한번 선명한 격차를 내보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아울러 58%가 가공식품 구입을 피한다고 응답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51%를 앞섰다.
이밖에도 밀레니얼 세대는 67%가 채식주의, 구석기 식이요법, 글루텐-프리 식이요법 등 특정 식이요법용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변해 밀레니얼外 세대의 40%를 따돌렸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비율 역시 69%에 달해 타 세대의 55%와 비교를 불허했다.
민텔社의 아만다 토퍼 애너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를 보면 건강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어서 확실히 이전 세대와는 다르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쇼핑행태와 식품 및 브랜드 선호도에 여실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그 같은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수록된 조사결과를 보면 식료품점에서 활력을 제공하는 식품을 찾는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가 46%에 달한 가운데 밀레니얼外 세대는 이 수치가 32%에 머물렀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품을 구입하는 데 중요성을 둔 밀레니엄 세대가 37%로 집계되어 밀레니얼外 세대의 20%와는 뚜렷한 갭을 내보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또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중요성에 40%가 동의했으며, 35%는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중요성에 “그렇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스스로를 식도락가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문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는 62%가 “Yes”로 응답해 고급원료 및 높은 품질을 중시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그럼에도 불구, 품질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로컬푸드라면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는 50%로 나타나 밀레니얼外 세대의 61%에 비해 높지 않게 나타나 알뜰함이 느껴지게 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31%의 소비자들이 올들어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어 전년도의 19%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는 39%가 이 항목에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