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 ADHD 치료제 ‘인투니브’ EU 발매 허가
6~17세 소아ㆍ청소년 환자 1일 1회 복용 치료대안
입력 2015.09.22 05:30 수정 2015.09.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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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社(Shire)는 EU 집행위원회가 자사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인투니브’(Intuniv: 염산염 구안팍신 서방정)의 발매를 승인했다고 21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인투니브’ 서방정은 중추신경 자극제(stimulants)가 적합하지 않거나, 내약성을 나타내지 않거나, 효과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입증된 6~17세 사이의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들이 1일 1회 복용하는 치료제로 발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인투니브’는 심리요법, 교육요법 및 사회적 요법(social measures)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ADHD 치료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되어야 한다.

샤이어社의 페리 스턴버그 신경학 부문 담당부회장은 “이번에 ‘인투니브’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유럽 각국의 소아‧청소년 ADHD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진일보가 내디뎌질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의사들은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들에게 중추신경 자극제 이외의 치료대안만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또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들을 치료할 때 나타나는 복잡성과 다양성을 감안할 때 개별환자들의 니즈에 최적의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것인 만큼 중추신경계 자극제 이외의 치료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들에게서 ‘인투니브’가 나타내는 장‧단기 안전성 및 효능을 면밀히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발매를 승인한 것이다.

이에 앞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7월 ‘인투니브’의 발매를 지지하는 결정을 도출한 바 있다.

ADHD는 전 세계적으로 5.29~7.1%의 유병률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이 중 18세 이하의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이 점유하는 비중은 5% 이하이다.

구안팍신은 선택적 알파-2A 안드레날린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이다. 선택적 알파-2A 안드레날린 수용체 촉진제는 선택적 알파-2B 또는 알파-2C 아류형(subtype)에 비해 15~20배 정도까지 친화성이 높은 아류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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