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가격 3.5배 차이는 '조사 오류'
약사회, 포장단위·입력 '실수 있었다'
입력 2015.03.20 12:01 수정 2015.03.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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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비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최대 3.5배 차이가 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조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약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보도된 진안군 지역을 직접 확인한 결과 약사조사원이 트라스트 패취 7매 가격을 3매 가격으로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약국가에서는 트라스트 3매의 경우 3,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최저 2,000원에서 최고 7,000원에 판매되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발표돼 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약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한 재확인 과정을 거쳐 일부 포장단위 착오와 입력 오류를 확인했다.

감기약인 하벤허브캡슐의 경우도 최저 1,200원에서 최고 4,000원에 판매돼 약값 차이가 3.3배인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약사조사원이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약사조사원들이 약가조사를 처음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으며,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약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매도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약값에 대한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소비 의약품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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