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아 식‧음료 글로벌 마켓볼륨 550억弗
근로여성 급증‧간편조리식 수요확대 등 힘입어
입력 2015.03.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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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음료(baby food and drink)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올해 550억5,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는 지난달 말 공개한 ‘2015~2025년 유아 식‧음료 시장 전망: 유아 영양식 글로벌 마켓 기업조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유아 식‧음료 시장을 조제유(調劑乳), 건조 유아식, 간편조리 유아식, 기타 유아식, 오가닉 유아식, 특정성분 배제(free-from) 유아식, 기능성 유아식 등의 세부분야로 구분한 가운데 작성됐다.

보고서는 유아식업계가 오늘날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로 돋보이는 업종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북미와 유럽 등의 선진국 시장에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하는 업종의 하나로 손꼽혀 왔던 데 이어 최근들어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시장 등 이머징 마켓권에서도 붐 조성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유아 식‧음료 시장의 발빠른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한 요인들로 근로여성 수의 급증과 함께 이머징 경제권의 출산률 증가, 조제유 및 간편조리 유아식을 찾는 수요의 제고 등을 꼽았다.

오가닉 유아식 및 특정성분 배제 유아식 부문 또한 보다 건강친화적인 제품을 찾는 수요의 확대를 등에 업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눈에 띄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전게인社의 카리나 스벤티츠카이테 애널리스트는 “바쁜 현대생활의 변화속도가 빨라질수록 유아식 업체들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한 식사를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서 간편조리 유아식을 구입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보고서는 유아 식‧음료 부문의 가능성을 크게 내다본 사유로 이머징 마켓들의 부각과 함께 새로운 기술의 진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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