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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이 2/4분기에 29억6,000만 유로(약 39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0.0% 신장된 실적을 과시했다.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과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항암제 ‘스티바가’(레고라페닙) 및 ‘조피고’(라듐 223 염화물),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리오시구앗) 등의 신약들이 견인차 역할을 한 덕분.
실제로 이 제품들은 2/4분기에 총 7억200만 유로(9억4,000만 달러)의 실적을 창출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의 3억3.900만 유로에 비해 177.3%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4분기 경영성적표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마린 E. 데커스 회장은 “최근 발매된 신약들이 고무적인 매출상승세를 과시함에 따라 우리의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세에 탄력이 실리면서 결코 수그러들 줄 모르는 기세를 내보이고 있다”며 치켜세웠다.
실제로 2/4분기 경영실적에서 몇몇 주요 제품들의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자렐토’가 3억8,100만 유로로 79.3%나 뛰어오른 가운데 ‘아일리아’가 1억9,400만 유로로 165.8% 급성장해 시선을 잡아끌었다. ‘스티바가’ 역시 6,100만 유로로 29.8% 오름세를 드러내 버금가는 호조를 구가했다.
레보노제스트렐 분비 자궁 내 삽입 피임기구인 ‘미레나’도 13.1%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고, 항암제 ‘넥사바’(소라페닙) 역시 3.4%의 준수한 성장세로 괄목할 만했다.
반면 바이엘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혈우병 치료제 ‘코지네이트’(재조합 항혈우병 팩터 Ⅷ)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세론’(인터페론 베타-1b)는 각각 16.8% 및 15.8% 줄어든 실적에 머물렀다.
경구피임제 ‘야스민’(드로스피레논+에치닐 에스트라디올) 라인에 속하는 제품들도 3.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신‧구 제품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양상이 확연히 눈에 띄게 했다.
컨슈머 헬스 부문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18억8,500만 달러로 1.1% 소폭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사업부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48억4,500만 유로(약 64억 달러)로 0.9% 소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커스 회장은 바이엘이 지난 5월 머크&컴퍼니社의 컨슈머 케어 부문을 142억 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이를 통해 확보한 OTC 제품들이 이머징 마켓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투자방침을 언급했다.
한편 2/4분기 그룹 전체 매출실적을 보면 104억5,800만 유로(141억 달러)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교할 때 0.9%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순이익은 9억5,300만 유로(13억 달러)로 나타나 13.3%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바이엘측은 올해 전체의 매출실적 예상치를 410억 유로(549억 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환율의 영향으로 이래 당초 제시했던 410억~420억 유로에 비해 소폭 하향조정한 것.
하지만 제약 부문 만큼은 10%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당초 제시했던 한자릿수 후반대에서 오히려 끌어올리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헬스케어 사업부 또한 한자릿수 중반대 오름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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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이 2/4분기에 29억6,000만 유로(약 39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0.0% 신장된 실적을 과시했다.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과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항암제 ‘스티바가’(레고라페닙) 및 ‘조피고’(라듐 223 염화물),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리오시구앗) 등의 신약들이 견인차 역할을 한 덕분.
실제로 이 제품들은 2/4분기에 총 7억200만 유로(9억4,000만 달러)의 실적을 창출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의 3억3.900만 유로에 비해 177.3%에 이르는 고속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4분기 경영성적표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마린 E. 데커스 회장은 “최근 발매된 신약들이 고무적인 매출상승세를 과시함에 따라 우리의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세에 탄력이 실리면서 결코 수그러들 줄 모르는 기세를 내보이고 있다”며 치켜세웠다.
실제로 2/4분기 경영실적에서 몇몇 주요 제품들의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자렐토’가 3억8,100만 유로로 79.3%나 뛰어오른 가운데 ‘아일리아’가 1억9,400만 유로로 165.8% 급성장해 시선을 잡아끌었다. ‘스티바가’ 역시 6,100만 유로로 29.8% 오름세를 드러내 버금가는 호조를 구가했다.
레보노제스트렐 분비 자궁 내 삽입 피임기구인 ‘미레나’도 13.1%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고, 항암제 ‘넥사바’(소라페닙) 역시 3.4%의 준수한 성장세로 괄목할 만했다.
반면 바이엘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혈우병 치료제 ‘코지네이트’(재조합 항혈우병 팩터 Ⅷ)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세론’(인터페론 베타-1b)는 각각 16.8% 및 15.8% 줄어든 실적에 머물렀다.
경구피임제 ‘야스민’(드로스피레논+에치닐 에스트라디올) 라인에 속하는 제품들도 3.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신‧구 제품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양상이 확연히 눈에 띄게 했다.
컨슈머 헬스 부문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18억8,500만 달러로 1.1% 소폭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사업부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48억4,500만 유로(약 64억 달러)로 0.9% 소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커스 회장은 바이엘이 지난 5월 머크&컴퍼니社의 컨슈머 케어 부문을 142억 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이를 통해 확보한 OTC 제품들이 이머징 마켓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투자방침을 언급했다.
한편 2/4분기 그룹 전체 매출실적을 보면 104억5,800만 유로(141억 달러)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교할 때 0.9%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순이익은 9억5,300만 유로(13억 달러)로 나타나 13.3%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바이엘측은 올해 전체의 매출실적 예상치를 410억 유로(549억 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환율의 영향으로 이래 당초 제시했던 410억~420억 유로에 비해 소폭 하향조정한 것.
하지만 제약 부문 만큼은 10%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당초 제시했던 한자릿수 후반대에서 오히려 끌어올리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헬스케어 사업부 또한 한자릿수 중반대 오름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