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레보·잔탁 등 10품목 일반약 전환하라"
시민단체 복지부에 신청, 내일(21일) 중앙약심 2차 회의에 관심 집중
입력 2011.06.20 11:27 수정 2011.06.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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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주장하던 시민단체들이 이번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레보; '잔탁정' 등 10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일반의약품 전환을 요구한 전문의약품은 노레보원정(사후응급피임약), 듀파락시럽(변비약), 테라마이신안연고(항생제 안연고), 오마코연질캡슐(고함량 오메가3), 이미그란정(편두통약), 잔탁정(소화성궤양용제), 오메드정(소화성궤양용제), 판토록정(소화성궤양용제), 히아레인점안액0.1%(인공눈물), 벤토린흡입제(진해거담제) 등이다.

이와 관련, 녹소연은 “복지부에 일반의약품 전환을 신청한 전문의약품은 대다수 국가에서도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이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또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접근성과 선택권 강화를 위해 안전한 복용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내일(20일) 중앙약사심의원회 의약품분류 소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분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앙약사심의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1차회의에서 일반의약품 중 44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일(20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원회에서는 전문의약품중 일반의약품 전환이 가능한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녹색소비자연대측의 요구가 반영될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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