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치료제 ‘욘델리스’ EU서 발매 허가
국내시장선 얀센이 연조직 육종 치료제로 발매
입력 2009.11.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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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젤티아 SA社(Zeltia)는 자사의 항암제 ‘욘델리스’(Yondelis; 트라벡테딘)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 EU 집행위원회의 허가를 취득했음을 2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욘델리스’는 지난 9월 유럽 의약품감독국(EME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존슨&존슨社의 ‘독실’(Doxil; 독소루비신)과 병용하는 약물로 허가권고 결정을 받아낸 바 있다.

‘욘델리스’라면 지난 1988년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가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20년만에 등장한 연조직 육종 치료제로 시선이 쏠리게 했던 항암제.

특히 군체멍게(Colonial tunicate) 등의 해양생물에서 추출된 단백질을 주요성분으로 함유한 약물이어서 시선을 끌어모아 왔던 항암제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얀센社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거쳐 발매되고 있다.

젤티아측은 장차 ‘욘델리스’가 유럽시장에서 난소암 적응증으로만 한해 3억 유로 안팎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욘델리스’는 FDA의 경우 지난 9월 추가자료를 제출토록 주문한 상태여서 허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아직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욘델리스’에 대해 심장 및 간 독성 위험성을 사유로 허가를 권고치 않기로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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