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문재빈> 박계환 전 구로구약회장
“민의 수렴해 강한 추진력으로 이끄는 리더”
입력 2008.07.02 14:01 수정 2008.07.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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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에서 문재빈 후보 선대본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계환 전 구로구약사회장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 탁월한 현안 이해 능력과 협상력, 그리고 민의를 먼저 수렴하는 회무 방식 등을 꼽았다.

"사보다는 공을 먼저 생각하며 맡은 일에 대해서는 항상 막중한 책임감을 가질 뿐 아니라 매사에 심사숙고해 일을 처리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력을 바탕으로 일단 결정하면 강하게 밀고나가는 추진력이 돋보였습니다."

박 前회장은 과거 한약파동 당시 대약회장과 서울시약회장이 자리를 비운 와중에도 서울시약 부회장으로서 앞장 서 과천집회를 추진하고 시종일관 주도하던 모습에서 이 같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의약분업 당시에도 수많은 자료와 논리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숙지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정부나 의료계와의 협상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는 등 투쟁 뿐 아니라 학구적이고 논리적인 협상력까지 갖추고 있음을 발견하고 문 후보에 대한 믿음을 키울 수 있었다.

그는 특히 지난 10여년 대약을 이끌어 온 집행부가 자기 편의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설득하는 상명하달식 회무 자세를 보여 회원들의 민의를 외면해 온 반면 문 후보가 당선된다면 회원의 견해를 먼저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이끌어 가는 하의상달 식 약사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점에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지금 약사 사회에는 약사 스스로가 노력함으로써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직능상을 만들어 그들 스스로가 직능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할 수 있는 회장이 필요하며 문재빈 후보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지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 약국의 단골 환자 관리 카드가 몇 만 명에 이를 정도로 약국경영에 뛰어난 역량도 보여 왔던 만큼 누구보다도 분업 시스템 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며 약국경영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이번 선거기간 동안 과도한 강성 이미지로 부각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 후보의 원 모습은 온화한 리더의 모습이라며 직능의 생존권 차원에서 물러설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투쟁을 불사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임을 강조했다.

회무공백이 있다는 상대 후보의 지적에 대해서도 단순 공백기가 아닌 충전의 시간으로 그 동안에도 끊임없이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이어 왔으며 오히려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약사회무와 정책에 대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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