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4년 8월 30일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장성인 연세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를 임명(임기 3년) 했다.
최원영 전 복지부차관이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건강보험분쟁위원회는 가입자, 요양기관 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과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를 심리·의결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최 신임 위원장은 26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하면서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이날부터 3년 임기의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허강민 충남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에 선임됐다. 허강민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의약학단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등에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허 단장은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위 심사위원을 거쳐 현재 대한약리학회 부회장과 충남대 BK21 혁신의과학 교육연구단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영상의학과 이창희 교수가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첫 분과 학회로 1983년 설립 이래로 매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월례집담회, 이미징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내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복부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쌓아온 이창희 교수는 특히 자기공명을 이용한 간 영상, 신장 영상, 해부학적 구조물 해석에 관한 연구와 저선량 CT, 자기공명과 초음파에서 지방간 예측 사인 등을 주로 연구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이창희 교수는 “의료계 전체가 그 어느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이미 세계최고의 진료 및 연구 수행능력을 보이고 있는 학회다. 회장 임기 기간 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및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희 교수는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고려대의료원 의료영상센터장,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이사,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총무이사 및 학술이사,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노홍인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하여 정책 및 대외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협회는 6월25일(화) 오전7시에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노홍인 상근부회장의 선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노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암관리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및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어, 상임이사회는 7월 1일부로 박혜경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김종윤 전문위원을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으로 하는 사무국 1급 직원 인사발령 사항을 보고받고 받아들였다.
또한, 강남더드림병원(병원장 도관홍)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국내 마약류 분석의 최고 전문가이자 베테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김은미 박사(60, 이대약대)가 이달 말 정년퇴임한다. 김 박사는 오는 27일 국과수 원주 본원에서 열리는 퇴임식에선 정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1964년 강원도 원주 출생인 김 박사는 이화여대 약학사·약학석사·약학박사를 받았고, 198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입사해 마약분석과 등을 거쳐 △부산과학연구소장(2013~2015) △독성학과장(2019~2021) △법과학부장(2021~2023)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가 지난 22일 서울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식 전무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5년 간 강남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겸 서울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연합회 감사로 경찰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 등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주희 우석대 약대 교수가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등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주희 교수는 '열과 병원체 감염의 멀티데믹에 대한 선천 면역 조절자 발굴 및 조절 기전 연구: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비'를 주제로 2028년 3월 말까지 연구비 9억96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장춘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임됐다. 장 교수는 충북대 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부생리학, 임상약리학이 전공이다.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제57회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 신약 연구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국대 암 관해 표적제어 혁신의약품 연구센터(MRC)의 센터장으로서 암 관해의 세 가지 주요 표적인 △신경(Neuro) △염증(Inflammation) △저산소(Hypoxia)를 도출해 이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연구를 수행하며 우수 논문 및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이다.
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오득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외과가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체계화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병원계를 이끌어갈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4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이성규 후보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성규 회장 당선인은 “현재 병원계는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우선적으로 의정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존중받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한경쟁을 해소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에는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선출됐다.
정기총회 개회식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행사에서 JW중외 박애상은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게 돌아갔으며, 봉사상은 이동한 부산고려병원 신경과 과장과 최경희 영등포병원 간호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회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4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 예산 145억여원을 포함한 총252억2천960만5천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성규 회장 당선인과 감사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2년간 이다.
경북 성주군 혜민약국 박영진 약사가 제52회 보건의날 및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영진 약사는 45년간 약국을 운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약의 효능, 복용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올바른 약 복용을 유도하는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 수거에도 적극 동참한 공로다.
GC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원 신임 연구소장은 27일 GC셀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도 선임될 예정이다.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은 원 연구소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장, HK이노엔바이오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GC셀은 원 연구소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중 제품(파이프라인) 및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GC셀 관계자는 "암 및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와 동종 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약사가 모교인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김 약사를 대신해 아들과 며느리, 손녀 등 가족들이 대신 참석했다. 부산대 약학대학 70학번인 김 약사는 지난해 11월 약학대학 학과 사무실을 통해 기부 의사를 전해오면서 이날 출연식을 갖게 됐다. 부산대는 발전기금 출연식 이후 약학대학 건물로 이동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약학관 강의실 302호를 '김영희 기념강의실'로 지정하는 헌정식을 갖고 기부자에게 헌정했다.
김영희 약사가 모교인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김 약사를 대신해 아들과 며느리, 손녀 등 가족들이 대신 참석했다. 부산대 약학대학 70학번인 김 약사는 지난해 11월 약학대학 학과 사무실을 통해 기부 의사를 전해오면서 이날 출연식을 갖게 됐다. 부산대는 발전기금 출연식 이후 약학대학 건물로 이동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약학관 강의실 302호를 '김영희 기념강의실'로 지정하는 헌정식을 갖고 기부자에게 헌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