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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경북·경남 경선 유력
오는 12월 치러지는 9개 도약사회 직선제는 단독후보 출마로 인해 추대되는 지역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약 3~4곳의 지역에서 경선이 예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현재까지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4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경선을 치를 수도 있어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11월이 지나야 비로소 예상후보들에 대한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김현태 이세진 격돌속 허창언 출마 저울질
경기도는 중앙대약대 출신 김현태 이세진 선후배간의 접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성대약대출신의 허창언씨가 출마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어 3파전이 예상된다.
김현태씨는 경기도내에서 최대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시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원만한 성격에 중장년층 약사들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진씨는 경기도약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약국경영과 관련된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소장층 및 개혁성향이 강한 약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이들 외에 성대약대 출신으로 성남시약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언씨가 출마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 경기지역은 시도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가 될 전망이다.
윤병길·지성배·정웅섭 씨 등 3파전
강원도 약사회는 추대를 통한 회장선출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3명 이상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우선 도약 여약사위원회를 맡고 있는 윤병길부회장이 강하게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성배 현 회장과 정웅섭 춘천시약 회장이 경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지 회장과 정 회장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약사회 내 원로로 통하며 출마설이 유력했던 강릉시약 최동희회장은 개인상의 이유로 출마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김용명·이규진씨 거론 추대 유력
충청북도는 김용명 현 회장(충북대 약대)과 이규진 청주시약사회장(충북대 약대)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충북지역의 경우 충북대 약대 동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선거는 경선 방식보다는 동문간 협의를 통해 추대 형식으로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김용명 회장과 이규진 부회장이 거취를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아 최종적으로 단독후보를 정하지 까지는 약간의 조율과정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김용명 회장의 재추대가 유력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숙희 회장 재 추대 분위기
충청남도약사회는 노숙희 현회장의 연임을 점칠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도 없거니와, 임기동안 분회활성화와 약사감시 대처를 위해 노력한 노 회장의 여러 가지 활동들이 회원들에게 적절히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 약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또한 지난번 전국여약사대회를 통해 노숙희 회장의 대외이미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후문도 노숙희 회장의 재선을 돕는 요인이 되고있다.
물론 후보자 등록일 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향후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는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충청남도약사회의 현재 정세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추대형식을 통해 노숙희 회장이 재선된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백칠종씨 차기 회장 확실시
전라북도는 백칠종 전주시약사회장(원광대 약대)의 차기 회장 추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전북도약 원로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승곤 현 회장이 올해까지 회무를 마무리 한 후 물러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백칠종씨 외에는 뚜렷한 예상후보가 거론되고 있지 않아 단독후보 추대형식으로 백 부회장이 선출될 것이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백칠종씨는 대약 정책기획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회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나서는 한편, 도약사회 사무국을 사무국과 정책국으로 분리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약사 단독후보 유력
전라남도 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여수·순천지역 추천자를 추대하는 것으로 하고, 여수지역 약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직책인만큼 당사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후보 대상자 중 출마의지를 밝히는 인물을 추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아직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없으나 여수시약회장 출신에 현 전남도약 감사 등 다년간 약사회에서 활동 해 온 김영수 약사(여수·건강약국)가 출마의지를 피력해 김약사의 추천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명기·이택관·정보호씨 등 3파전 예상
백명기 현 부회장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 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젊은 후보군이 형성돼 경선을 통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백명기 부회장의 출마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백회장은 지역약업계의 진취적인 발전이라는 취지에서 젊은 후보를 추천하고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일선 개국가에서는 백명기 부회장의 '백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은 이택관 포항시 약사회장.
그는 "정치색을 배제한 중도성향의 약사회를 만들어 진정한 약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장은 최근 포항시 약사회 연석회의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약사회 선거에 뛰어들었다.
구미의 정보호 현 경북 도의원도 출마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호 의원을 지지하는 도내 개국약사는 "약사들이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힘이 있어야 한다"면서"그런 면에서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의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 적격"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1-2명의 도내 약사들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약사회의 특성상 10월-11월에 걸친 내부조율을 통해 경선으로 갈지 추대형식으로 갈지 정해지겠지만, 다른 곳 못지 않게 격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김종수·김준용씨 2명으로 압축
경상남도 약사회 선거회장은 김종수 부회장(부산대약대)과 김준용 부회장(영남대약대)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용씨는 공식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고, 김종수씨는 아직 입자 유보적이지만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다.
박무용 현회장이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당 창원 을 지구당 위원장을 맡은 박무용회장은 현재로서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준용씨와 김종수씨는 전 현직 마산회장으로, 두 후보가 40대의 젊은 후보로서 새로운 바람과 함께 연령층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고른 지지층을 가지고 있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최창주 회장 재임 유력
제주지역은 현 최창주 회장(조선대약대)의 재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현 임기중 대과 없이 회무를 수행했으며, 제주도약사회 숙원사업인 약사회관 이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 회원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취재종합
200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