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코트 리서치, 인도 굿맨 벳케어와 공급 독점 계약 유통망 확보
뭄바이·델리 등 4개 거점 13개 수의학 기관 순회하며 학술 네트워크 교류
입력 2026.07.29 09:40 수정 2026.07.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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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헬스케어 기업 그레이코트 리서치(대표 윤정은)가 인도의 대표 동물헬스케어 기업 굿맨 벳케어(Goodman Vetcare)와 독점 공급 및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남아시아 동물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튀르키예 파트너십에 이어 구축한 두 번째 해외 독점 유통망이다.

 

윤정은 그레이코트 리서치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과 현지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파트너사인 굿맨 벳케어는 인도 전역의 동물병원 유통 네트워크와 온라인 플랫폼 ‘애니밀(animeal.in)’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5 회계연도 기준 약 80크로어(8억) 루피의 매출을 올려 현지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 기업이다. 굿맨 벳케어와의 독점 계약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망 확보를 넘어 현지 수의사 교육과 공동 임상연구까지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현지 수의학계와의 학술 교류 성과에 대해 “계약 체결과 함께 뭄바이, 구자라트, 델리, 벵갈루루 등 인도 4개 주요 지역의 동물병원과 수의학 기관 13곳을 순회했다”며 “특히 뭄바이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협회(PPAM) 사무국장의 독스앤캣츠클리닉과 델리 CGS Hospital 등 현지 전문 수의진을 직접 만나 고양이 만성신장질환(CKD) 관리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의 임상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서술했다.

 

또한 R&D 확장성 및 시장 전망과 관련해 윤 대표는 “굿맨 벳케어가 가진 현지 연구소 및 동물원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묘에서 축적한 신장 케어 데이터를 호랑이 등 대형 고양잇과(Big Cat) 동물의 신장 건강 관리 연구로 확장 적용하는 협력도 추진할 것”이라며 “현지 유통망과 수의학 협력을 토대로 인도 시장에서 연간 4만~5만 개 규모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튀르키예와 인도를 잇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진 그레이코트 리서치는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펫 박람회 ‘SuperZoo 2026’ 참가를 통해 북미 수의학계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레이코트 리서치는  인도 굿맨 벳케어(Goodman Vetcare)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코트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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