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라마 (대표 문한림)는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소개된 주요 연구 결과 및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항암 신약 분야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라마는 임상전략 수립과 임상개발의 전략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ASCO 2024’는 암 치료의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약 4만명의 임상의, 과학자, 환자단체,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24개 세션에서 250여편의 구두 발표와 25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하지만 거리, 시간적 제약으로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물리적으로 방대한 연구 결과 공개로 주요 내용 모두를 숙지하기는 어려워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 지난 27일 'MediRama Highlights ASCO 2024’ 행사를 마련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는 김정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교수를 비롯한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오빛나 상무, 그리고 김인영 이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ASCO 행사에서 선택 발표된 초록은 △표준치료를 획기적으로 바꿀 최신 연구결과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항암제 분야 신생 바이오마커 분석법 △비호지킨림프종(NHL)의 변화된 치료방법 등 주목할 만한 연구들이 소개됐다.
메디라마 서수경 부사장은 “올해 ASCO 2024 에는 국내에서 20개가 넘는 바이오텍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면서 “그 중에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기업도 있어 국내 기업도 글로벌 마켓에 본격적으로 한국 제약기업의 이름을 알릴 만큼 성장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부사장은 "현재 투자심리 위축으로 바이오텍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올해를 분기점으로 더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연구 결과 공유가 끝난 후에는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됐다. 네트워크는 동 건물 7층에 있는 메디라마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약 2시간 동안 이뤄진 네트워크 자리에서 각 바이오텍 관계자들은 자사 파이프라인 및 연구 상황을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투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 3Q 누적 평균 R&D비...전년비 코스피 7.0%, 코스닥 9.1%↑ |
| 2 | 에이비프로,셀트리온과 HER2 양성암 치료제 미국 FDA IND 제출 |
| 3 | 의약외품을 발톱무좀 치료제로?…대한약사회, 과장광고 ‘경보’ |
| 4 | 오스코텍, 사노피에 1.5조 규모 기술이전 성공…타우 타깃 신약후보 'ADEL -Y01' |
| 5 | “규제의 속도가 산업의 속도”…식약처, 인력·AI·현장으로 답하다 |
| 6 | 보건복지부, '바이오·돌봄'에 올인... 5년 만에 대대적 조직 개편 |
| 7 | “한국은 북아시아 혁신 전략 핵심 시장…환자 접근성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 |
| 8 | 신테카바이오, 파노로스바이오에 '다중표적 항체 5종' 기술이전 성공 |
| 9 | 무약촌 앞세운 안전상비약 확대 기류에…약사회는 ‘원칙대로’ |
| 10 | "마약 원료 감기약을 쇼핑하듯?"... 약사회, 창고형 약국 '슈도에페드린' 대량 판매에 강력 경고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메디라마 (대표 문한림)는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소개된 주요 연구 결과 및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항암 신약 분야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라마는 임상전략 수립과 임상개발의 전략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ASCO 2024’는 암 치료의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약 4만명의 임상의, 과학자, 환자단체,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24개 세션에서 250여편의 구두 발표와 25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하지만 거리, 시간적 제약으로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물리적으로 방대한 연구 결과 공개로 주요 내용 모두를 숙지하기는 어려워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 지난 27일 'MediRama Highlights ASCO 2024’ 행사를 마련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는 김정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교수를 비롯한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오빛나 상무, 그리고 김인영 이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ASCO 행사에서 선택 발표된 초록은 △표준치료를 획기적으로 바꿀 최신 연구결과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항암제 분야 신생 바이오마커 분석법 △비호지킨림프종(NHL)의 변화된 치료방법 등 주목할 만한 연구들이 소개됐다.
메디라마 서수경 부사장은 “올해 ASCO 2024 에는 국내에서 20개가 넘는 바이오텍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면서 “그 중에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기업도 있어 국내 기업도 글로벌 마켓에 본격적으로 한국 제약기업의 이름을 알릴 만큼 성장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부사장은 "현재 투자심리 위축으로 바이오텍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올해를 분기점으로 더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연구 결과 공유가 끝난 후에는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됐다. 네트워크는 동 건물 7층에 있는 메디라마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약 2시간 동안 이뤄진 네트워크 자리에서 각 바이오텍 관계자들은 자사 파이프라인 및 연구 상황을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투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