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릭스, ‘내비바디 플랫폼’ 미국 특허 등록…In vivo CAR-T 'MIC-001' 기반 기술
원하는 표적 세포에 유전물질 전달하는 기술
입력 2025.1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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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엠브릭스 대표(왼쪽), 권대혁 엠브릭스 CTO 겸 성균관대 교수(오른쪽).©엠브릭스

바이오 기업 엠브릭스(대표 정상원)는 ‘Navibody(내비바디) 플랫폼’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정식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내비바디는 엠브릭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용 전달 플랫폼이다. 이는 in vivo(생체 내) CAR-T 파이프라인 MIC-001의 기반 기술이다.

내비바디 플랫폼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넣고 봉한 지질 나노입자(LNP) 표면에 항체를 자가조립 방식으로 결합한다. 이 방식을 통해 원하는 표적 세포에 유전물질을 전달할 수 있다. 특히 T세포 표적 항체를 적용할 경우, CAR 유전자가 담긴 mRNA를 T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체내에서 직접 CAR-T를 형성하는(in vivo CAR-T) 방식을 구현한다.

권대혁 엠브릭스 CTO 겸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사진 오른쪽)는 “in vivo CAR-T 방식을 통해 기존 ex vivo 방식의 복잡한 제조 공정과 일회성 투여 구조의 한계를 보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복 투여와 함께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행 치료 전략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라고 덧붙였다.

엠브릭스는 in vivo CAR-T 파이프라인 MIC-001의 ‘사람 면역세포(hPBMC)를 활용한 비임상 시험’에서 T세포 특이적 CAR 유전자 발현과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이어, 개념 검증도 마쳤다. 

현재 엠브릭스의 목표는 비인간 영장류(NHP, Non-Human Primate) 또는 NHP와 가장 유사한 상위 동물 모델에서의 안전성(Safety)·유효성(Efficacy)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in vivo 데이터를 통해 내비바디 기반 in vivo CAR-T 플랫폼의 재현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엠브릭스는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BIO-Europe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엠브릭스는 글로벌 제약사·바이오 기업들과 MIC-001을 중심으로 한 in vivo CAR-T 파이프라인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엠브릭스는 MTA와 CDA를 여러 기업과 체결했거나 협의하고 있다. 이처럼 엠브릭스의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에 관한 관심이 실제 공동 연구·검증 단계 논의로 연결되고 있다.

정상원 엠브릭스 대표(사진 왼쪽)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MIC-001을 비롯해 in vivo CAR-T 파이프라인의 기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NHP 등 상위 동물 모델의 데이터를 축적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정밀 유전자 치료제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전체댓글 1
  • 윤진한 2025.12.16 15:32 신고하기
    소정의 성과 기대합니다. 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서강대는, 세계사의 교황제도 반영, 국제관습법상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연합국 국가원수들의 포츠담선언(포츠담선언은 미군정의 상위법, 일본관련, 포츠담선언은 카이로선언도 포함)을 받아들여, 항복한 불교 Monkey 일본.*서유럽과는 다르게 한국,대만,아시아,쿠릴열도에 적용되는 포츠담선언의 일본관련 조항들.*일본이 교육기능 폐지시킨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성균관. 미군정때 성균관을 복구하는 법률(공자묘 경학원을 성균관으로 개칭)이 제정되었음. 이때 성균관과 관련없고 일본 동경대를 졸업한 교육관련 담당자와 주변인들이,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폐지)시켜야 할 경성제대를 서울대로 변경하면서, 서울대를 성균관 앞에 놓는 방법으로 성균관을 약탈하려는 시도를 하였음. 미군정에서 교육정책 입안자로 등용되니까, 하위법인 미군정령을 이용해, 상위법인 포츠담선언의 취지(일본의 주권은 한국에 없고, 경성제국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해야 할 일제잔재임)에 어긋나는 교육정책을 만들었던것. 그러나 상위법 우선의 원칙을 따라야 함. 카이로선언은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약탈한 다른 일체의 지역으로부터 구축(축출)될것"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또한, 미군정은, 교육분야 아닌 타분야에서 연합국의 적국인 일본의 재산을 적산재산으로 하여, 일본이 카이로선언의 연합국 적국이라는 시각을 따르고 있었음. 미군정기에는 유교국가인 조선.대한제국의 한문성명.본관을 등록하는 조선성명 복구령도 시행되었음. 교육분야에서, 미군정기의 과도기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해야 될 경성제대 활용(경성제대를 서울대로 변경)의 정제되지 않은 정책에, 위기를 느낀, 전국 유림들이 전국 유림대회(고문:이승만,김구, 위원장:유림이면서 임시정부 요인출신 김창숙 선생)를 개최하여, 성균관대를 설립(성균관의 교육기능 승계형태임)하기로 하였음. 새로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김창숙 성균관장이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하고, 성균관대 학장.성균관장을 겸임하였음. 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성균관대가 대학기능을 승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것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며, 고구려 태학이후 한국 최고대학 계보 성균관이었음. 태학(고구려),국자감(고려),고려말 성균관,조선.대한제국 성균관. 일본 강점기때 교육기능 중단 및 왜곡*일본이 항복하여, 미군정부터는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가, 대학교육 역할을 담당하여, 한국 최고 대학 계보임. 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미군정때, 국사 성균관 교육을 실시하여, 대한민국 정부 출범이후에도, 계속 국사 성균관교육을 실시. 국사교육을 중요시하여, 정부의 각종 고시, 공무원시험등에 국사 채택. *국사 성균관의 승계대학이 성균관대라는건 성균관대, 성균관, 여러 백과사전 공통된 견해임.

    https://blog.naver.com/macmaca/2240906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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