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건강도 챙기는 연수교육" 연제구약사회, 세심한 지원 눈길
근무약사 130여 명에 도시락 제공…명찰 배포로 소통 강화
새 CI 반영한 공동 제작 명찰로 약사 정체성·통일감 제고
입력 2025.06.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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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 연제구약사회장(오른쪽)이 연수교육 현장에서 회원 약사에게 명찰을 전달하고 있다. ©연제구약사회

연제구약사회(회장 이향란)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약사학술제 및 연수교육’ 현장에서 근무약사 회원 13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새로운 대한약사회 CI를 반영한 통일된 명찰을 배부했다.

약사 연수교육은 회원들이 하루를 온전히 교육에 참여하는 만큼 점심시간 식사 문제는 지속적인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연제구약사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분회원들을 위한 도시락을 마련했다.

이향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주 6~7일 근무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유일한 휴일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연수교육에 참석하는 만큼, 분회가 한 끼 식사라도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회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도시락은 샌드위치와 김밥을 중심으로 과일 디저트와 주스를 곁들여 영양은 물론 다양한 취향까지 고려했다. 분회 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에 회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연제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의 새로운 CI를 반영한 통일된 명찰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명찰은 이향란 회장이 주도적으로 기획·디자인했으며, 부산 지역 14개 분회 중 10개 분회가 공동 참여해 제작단가를 절감하고, 약사 직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약사의 정체성과 통일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도매유통 담당 등을 통해 약국으로 명찰을 배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회원 한 분 한 분과 눈을 마주치고 소통함으로써 회원들의 회무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연수교육 현장에서 명찰을 드리지 못한 회원들께는 직접 약국을 방문해 전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제구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의 복지와 약사의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실질적인 회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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