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을 지속적으로(persistent 또는 robust)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입원사례를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임이 입증됐다."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에 소재한 PHARMO 연구소의 페르니 J.A. 페닝-반 비스트 박사팀이 '유럽 심장저널' 최신판에 발표한 논문의 요지이다. 다시 말해 스타틴系 약물을 꾸준히 복용한 그룹의 경우 처음 복용을 시작한 후 2년 이내에 중단했던 그룹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에 빠른 입원률이 30%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
이와 함께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그룹의 경우 저용량 복용에 그친 그룹보다 심장마비로 인한 입원률이 더욱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 비스트 박사팀은 지난 1991년 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총 5만9,094명의 성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내역과 진료기록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의 연령은 예외없이 18세 이상이었다.
이 과정에서 3만1,557명(53%)의 환자들은 2년 안에 약물복용을 중단했으며, 2만883명(35%)은 중등도 용량 또는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복용을 꾸준히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좀 더 심층적인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을 꾸준히 복용했던 그룹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입원한 이들의 비율이 대조群에 비해 40%나 낮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용량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그룹의 경우에도 이 수치는 20%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 비스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려면 역시 적절한 약물을 끈기있게 복용하는 것이 첩경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많은 환자들이 예방 가능했던 심장마비로 인해 입원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바로 이처럼 스타틴系 약물을 최적의 상태로 복용하지 않는 현실에 있다고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던 유트레히트 약학연구소의 론 M.C. 헤링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효과를 본 환자들이 복용한 스타틴系 약물들은 화이자社의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이었다"고 공개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메지온,AEPC 2026서 'JURVIGO' 3상 추가임상 인지도 확대 '전력' |
| 2 | 페니트리움바이오,'펨브롤리주맙-PenetriumTM' 병용 임상1상 IND 변경승인 신청 |
| 3 | 대웅제약 '거점도매' 현장 엇박자?… 약사회 우려에 대웅 "사실과 달라" |
| 4 | [스페셜리포트] 파인메딕스, 일본이 장악한 내시경 시술기구 시장 정면 돌파 |
| 5 | SNS·해외직구 타고 번지는 불법 의약품 유통…감시 강화 |
| 6 | [약업분석] 파미셀 1Q 바이오케미컬 매출 360억…전체 실적 견인 |
| 7 | 한․중․일 바이오의약품 생산캐파 확장 경쟁 치열...삼바로직스 부동 ‘1위’ |
| 8 |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신약으로 7조 원 '잭팟'… 누적 계약만 10조 돌파 |
| 9 | 대화제약,'리포락셀액'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제 허가 |
| 10 | AZ 8억달러 배 흔들…‘에네보파라타이드’ 면역원성 벽에 막혔다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을 지속적으로(persistent 또는 robust)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입원사례를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임이 입증됐다."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에 소재한 PHARMO 연구소의 페르니 J.A. 페닝-반 비스트 박사팀이 '유럽 심장저널' 최신판에 발표한 논문의 요지이다. 다시 말해 스타틴系 약물을 꾸준히 복용한 그룹의 경우 처음 복용을 시작한 후 2년 이내에 중단했던 그룹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에 빠른 입원률이 30%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
이와 함께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그룹의 경우 저용량 복용에 그친 그룹보다 심장마비로 인한 입원률이 더욱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 비스트 박사팀은 지난 1991년 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스타틴系 약물들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총 5만9,094명의 성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내역과 진료기록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의 연령은 예외없이 18세 이상이었다.
이 과정에서 3만1,557명(53%)의 환자들은 2년 안에 약물복용을 중단했으며, 2만883명(35%)은 중등도 용량 또는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복용을 꾸준히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좀 더 심층적인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고용량의 스타틴系 약물을 꾸준히 복용했던 그룹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입원한 이들의 비율이 대조群에 비해 40%나 낮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용량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그룹의 경우에도 이 수치는 20%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 비스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려면 역시 적절한 약물을 끈기있게 복용하는 것이 첩경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많은 환자들이 예방 가능했던 심장마비로 인해 입원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바로 이처럼 스타틴系 약물을 최적의 상태로 복용하지 않는 현실에 있다고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던 유트레히트 약학연구소의 론 M.C. 헤링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효과를 본 환자들이 복용한 스타틴系 약물들은 화이자社의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이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