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임상 3상 ‘CAPItello-290 시험’에서 ‘트루캅’(카피바서팁)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그룹의 경우 총 생존기간의 개선과 관련한 두가지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社가 임상 3상 ‘CAPItello-290 시험’에서 도출된 최신 시험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전체 피험자 그룹 또는 종양에 PIK3CA, AKT1 또는 PTEN 유전자 등 한가지 이상의 생체지표인자에서 변이가 잠복된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트루캅’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하거나 플라시보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하면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총 생존기간 개선의 우위가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삼중 음성 유방암’이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등에 모두 음성을 나타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관련, 유방암은 두 번째 다빈도 암이자 세계 각국에서 주요한 암 관련 사망원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PIK3CA, AKT1 변이와 PTEN 유전자 변이는 전체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들 가운데 35%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을 총괄한 영국 런던 소재 바트 암연구소의 피터 슈미트 박사는 “상당정도 진보가 이루어진 가운데서도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여전히 치료가 가장 도전적인 유형의 암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알려진 생체지표인자 표적들이 결핍된 관계로 항암화학요법제 기반요법이 여전히 치료방법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박사는 뒤이어 “비록 ‘CAPItello-290 시험’에서 원하던 결과가 입증되지 못했지만,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대안을 절실히 필요로 할 만큼 이렇게 공격적인 유형의 유방암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 것은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수잔 갤브레이스 항암제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유방암의 이질적인 하위유형을 포함해서 가장 도전적인 일부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진일보를 이루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다”고 밝힌 뒤 “비록 ‘CAPItello-290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 시험결과가 유방암에서 PI3K/AKT 경로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심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트루캅’의 임상개발 프로그램과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연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갤브레이스 부회장은 강조했다.
‘CAPItello-290 시험’에서 ‘트루캅’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개별약물들과 관련해서 이미 알려져 있는 안전성 프로필과 비교했을 때 포괄적인 의미에서 궤를 같이했다.
아울러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우려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시험자료는 추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트루캅’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CAPItello-292 시험’과 전립선 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개시된 임상 3상 ‘CAPItello-280 시험’, 기존 치료제들과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CAPItello-281 시험’ 등이 진행 중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네이처셀,성인 자폐증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AU’ IND 미국 FDA 승인 |
| 2 | “바이오=코인=도박?” 금감원, 공시 구조 바꿔 ‘악순환 고리’ 끊는다 |
| 3 | AI 시대, 약사 역할은…경기도약사회, 내달 10일 학술대회서 방향 제시 |
| 4 | [기자수첩] '혁신' 닻 올린 국내 제약바이오, 생존 넘어 '글로벌 초격차'로 가려면 |
| 5 | 식약처, GLP-1 계열 비만약 ‘오남용 관리’ 본격화 |
| 6 | 압타바이오,'APX-115' 임상2상 IND 미국 FDA 변경 승인 |
| 7 | 정부, 28년 만의 규제개혁 새 판 짰다… '바이오 메가특구'로 제약·바이오 글로벌 도약 정조준 |
| 8 | 넥스아이, 기술성평가 통과…글로벌 L/O 성과 앞세워 코스닥 상장 추진 |
| 9 | 디앤디파마텍, 2265억 규모 CB발행 결정,섬유화증 치료제 임상개발 가속 |
| 10 | 세니젠,유증 통해 재무 안정성 확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정조준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임상 3상 ‘CAPItello-290 시험’에서 ‘트루캅’(카피바서팁)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그룹의 경우 총 생존기간의 개선과 관련한 두가지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社가 임상 3상 ‘CAPItello-290 시험’에서 도출된 최신 시험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전체 피험자 그룹 또는 종양에 PIK3CA, AKT1 또는 PTEN 유전자 등 한가지 이상의 생체지표인자에서 변이가 잠복된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트루캅’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하거나 플라시보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하면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총 생존기간 개선의 우위가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삼중 음성 유방암’이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등에 모두 음성을 나타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관련, 유방암은 두 번째 다빈도 암이자 세계 각국에서 주요한 암 관련 사망원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PIK3CA, AKT1 변이와 PTEN 유전자 변이는 전체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들 가운데 35%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을 총괄한 영국 런던 소재 바트 암연구소의 피터 슈미트 박사는 “상당정도 진보가 이루어진 가운데서도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여전히 치료가 가장 도전적인 유형의 암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알려진 생체지표인자 표적들이 결핍된 관계로 항암화학요법제 기반요법이 여전히 치료방법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박사는 뒤이어 “비록 ‘CAPItello-290 시험’에서 원하던 결과가 입증되지 못했지만,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대안을 절실히 필요로 할 만큼 이렇게 공격적인 유형의 유방암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 것은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수잔 갤브레이스 항암제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유방암의 이질적인 하위유형을 포함해서 가장 도전적인 일부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진일보를 이루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다”고 밝힌 뒤 “비록 ‘CAPItello-290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 시험결과가 유방암에서 PI3K/AKT 경로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심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트루캅’의 임상개발 프로그램과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연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갤브레이스 부회장은 강조했다.
‘CAPItello-290 시험’에서 ‘트루캅’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개별약물들과 관련해서 이미 알려져 있는 안전성 프로필과 비교했을 때 포괄적인 의미에서 궤를 같이했다.
아울러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우려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시험자료는 추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트루캅’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CAPItello-292 시험’과 전립선 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개시된 임상 3상 ‘CAPItello-280 시험’, 기존 치료제들과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CAPItello-281 시험’ 등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