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항TNFα 나노바디 ‘오조랄리주맙’ 日승인신청
입력 2021.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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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는 항TNF-α 항체 ‘오조랄리주맙(ozoralizumab)’을 ‘기존 치료에서 효과가 불충분한 관절류마티즘’ 적응으로 일본에서 승인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오조랄리주맙’은 벨기에의 아블링스(Ablynx, 현 사노피 자회사)가 개발한 약물로, 다이쇼는 2015년 도입하여 일본국내에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신청은 일본국내 2/3상 임상시험(3000-JA시험) 등의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메트렉서트(MTX) 병용 하에 오조랄리주맙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4주에 한 번 피하주사한 결과, 주요 평가항목인 ACR20 개선율에서 오조랄리주맙 투여군은 플라세보군에 비해 유의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MTX 비병용 하에서 오조랄리주맙을 4주에 한 번 피하투여한 일본내 3상 시험(3001-JA 시험)에서도 ‘3000-JA시험과 동일한 임상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오조랄리주맙’은 일본국내에서 첫 번째 나노바디제제로 개발됐다. ‘나노바디’는 아블링스의 등록상표로 라마나 다른 낙타과 동물에 의해 자연으로 생성되는 특수한 타입의 항체에서 유래한 분자이다. 기존 항체의 10분의 1의 크기로 기존 항체로는 접근할 수 없는 체내질환 표적 부위에 접근할 수 있다. 작고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나노바디를 연결시킴으로써 동시에 여러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다가(多價) 나노바디를 창출할 수도 있다. 

또, 나노바디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방법을 복수의 작용을 가진 단일약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한편, 대규모 생산에 의해 신속하게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오조랄리주맙’은 2개의 항TNF-α 나노바디와 항혈청 알부민 나노바디가 융합된 삼량체 구조의 인간화 저분자 항체로 일반적인 IgG항체에 비해 약 1/4 정도의 분자량을 보유하고 있다. ‘오조랄리주맙’은 2개의 결합부위에서 TNFα에 결합함으로써 ‘그 작용을 강력하게 저해한다’고 한다. 혈중 체류성이 좋은 혈청 알부민과 상호작용함으로써 혈중 반감기를 연장시켜 월 1회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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