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이중‧다중 특이성 면역 항암제 제휴 첫 성과
전임상 단계 성과 도출 따라 컴퓨젠社에 성과금 지불
입력 2020.12.28 06:30 수정 2020.12.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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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임상단계 면역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컴퓨젠社(Compugen)는 아스트라제네카社와 진행 중인 라이센스 제휴에서 전임상 단계의 첫 번째 성과가 도출됐다고 23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가운데 한가지를 기반으로 한 이중 특이성‧다중 특이성 항체 제품의 연구‧개발 및 발매활동을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독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성과에 도달함에 따라 컴퓨젠 측은 2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아스트라제네카社로부터 지급받게 됐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4월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생물의약품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인 메드이뮨社와 독점적 라이센스 제휴계약을 체결한 파트너 관계이다.

당시 컴퓨젠 측은 1,0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지급받고, 양사의 제휴를 통해 첫 번째 제품이 개발, 허가취득 및 매출목표 달성 등의 성과를 도출했을 때 최대 2억 달러의 성과금과 함께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로 양사는 이중 특이성 및 다중 특이성 면역 항암제 항체 제품들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컴퓨젠社의 아나트 코헨-다야그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이중 특이성‧다중 특이성 항체 개발 플랜의 제휴 상대기업으로 우리를 선택한 것은 우리 컴퓨젠이 보유한 플랫폼의 힘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치료 잠재력을 입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양사의 라이센스 제휴 합의에 힘입어 이번에 컴퓨젠이 금전적 대가를 성과금으로 지급받게 된 것”이라며 “이 같은 성과는 새로운 면역 항암제들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컴퓨터 이용 발굴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제약기업과 선택적으로 제휴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 가운데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코헨-다야그 대표는 또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이중 특이성 항체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선택하면서 컴퓨젠이 보유한 발굴‧개발 역량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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