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일부주주 샤이어 인수 반대 주주제안
3조엔 이상의 차입·EPS 감소·의결권 저하 등 이유로
입력 2018.05.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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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의 일부 주주들이 샤이어 인수를 반대하는 주주제안을 했다.

주주들은 3조엔을 넘는 차입, 주당 이익(EPS) 감소, 의결권 저하 등을 이유로 인수를 반대하는 주주제안을 했다. 

다케다측은 제안을 수령했으며 6월28일 오사카 시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논의할 전망이다.

반대  주주제안을 한 주체는 개인 주주 및 다케다OB 등 약130명으로 구성된 ‘다케다약품의 장래를 생각하는 모임’으로 회사법에 따른 주주제안권을 행사했다.

다케다는 이번 인수로 EBITDA(세전·이자지급전이익)가 현재의 3배가 되고, 한 주당 180엔의 연간배당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수 후 EPS(주당순이익)에 대해서는 ‘1년 이상 미래의 일로 아직 추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년도 순이익 전망( 수줍아 3213억엔, 타케다 1390억엔)에서 금융비용 등 추가부담 약 3,500억엔을 제외할 경우 인수 후 신회사의 순이익은 1,000억엔 정도가 될 것으로 시산된다. 만일 신주발행으로 다케다의 발행 주식 총수가 현재의 약8억주에서 2배인 16억주가 될 경우 EPS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케다약품의 장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다케다 측에 이러한 인수에 따른 재무위험 및 샤이어가 가진 주력제품이 경쟁의약품의 등장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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