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머크&컴퍼니社는 자사의 항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단백질 1 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알림타’(페메트렉시드)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하는 요법이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일 공표했다.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의 적응증은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리간드 1(PD-L1) 수치와 무관하게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에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하는 용도이다.
특히 ‘키트루다’를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요법에 대한 적응증 추가 신청이 수용되어 승인결정으로 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은 종양 반응률 및 무진행 생존기간 등을 근거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한 케이스여서 허가취득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려면 후속 확증시험에서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검증과 상세한 규명이 뒤따라야 한다.
FDA는 PD-L1) 수치와 무관하고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또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종양유전체 변이를 동반하지 않는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로 치료전력이 없는 123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임상 ‘KEYNOTE-021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허가결정을 내린 것이다.
약물투여는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 정맥 내 투여하면서 ‘알림타’ 500mg/m²를 동일한 간격으로 10여분간 정맥 내 투여하고, 카보플라틴 5mg/mL/분을 3주마다 투여하는 내용으로 4회 치료주기(cycles)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시험에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투여한 그룹은 객관적 반응률(ORR)이 55%에 달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만을 병용투여한 그룹의 29%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내보였다. 객관적 반응을 나타낸 환자들은 예외없이 부분반응을 보였다.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은 아울러 93%에서 반응기간이 6개월 이상 나타나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대조그룹의 81%를 상회했다.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 또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은 13.0개월로 집계되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대조그룹의 8.9%와 격차를 드러냈다.
‘키트루다’를 투여한 그룹에서 관찰된 면역 매개성 부작용은 폐렴, 대장염, 간염, 내분비계 이상 및 신장염 등이 눈에 띄었다. 중증 부작용이 수반되었을 때는 ‘키트루다’의 투여를 유보하거나 중단해야 하고, 적절할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 있다.
아울러 ‘키트루다’는 중증 또는 치며적인 주사부위 반응이 수반될 수도 있으므로 관련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는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고 머크&컴퍼니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키트루다’는 작용기전상 임신부에게 투여할 때는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들은 태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로저 M. 펄무터 대표는 “시험에서 ‘키트루다’와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투여한 그룹에서 관찰된 향상반응이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것이었다”며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새로운 치료대안을 찾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부속병원의 코리 랭거 교수(흉부종양학)는 “이번에 FDA의 허가를 결정한 일이 폐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사들은 개별환자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생체지표인자와 조직학적‧임상적 요인 등을 감안해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 HLB그룹 자기자본이익률 8곳 마이너스 |
| 2 | [약업분석] 현대약품, 1Q 전 부문 ' 흑전'… 재무 건전성까지 질적 성장 |
| 3 | 기능성 원료 명칭체계 도마…"같은 이름, 다른 기능성" |
| 4 | ‘ADC 초격차’ 다이이찌, 2035년 글로벌 ‘항암 톱5’ 대전환 선언 |
| 5 | 바이오벤처 시대 본격화…KoBIA ‘지원형 조직’으로 진화 |
| 6 | [약업분석] 온코닉테라퓨틱스, 1Q 매출 150% 급증… ‘자큐보’ 앞세워 역대급 실적 달성 |
| 7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일본 3상 성공…1·2차 평가지표 모두 충족" |
| 8 | 장두현호 휴젤, ‘프리미엄·내실·다각화’로 K-에스테틱의 새 역사 쓴다 |
| 9 | 대한약사회, 대웅 거점도매 중단 촉구…"약국 공급망 혼란 현실화" |
| 10 | 저커버그 지원 AI 기업..노보서 세포 치료제 인수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머크&컴퍼니社는 자사의 항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단백질 1 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알림타’(페메트렉시드)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하는 요법이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일 공표했다.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의 적응증은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리간드 1(PD-L1) 수치와 무관하게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에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하는 용도이다.
특히 ‘키트루다’를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요법에 대한 적응증 추가 신청이 수용되어 승인결정으로 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은 종양 반응률 및 무진행 생존기간 등을 근거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한 케이스여서 허가취득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려면 후속 확증시험에서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검증과 상세한 규명이 뒤따라야 한다.
FDA는 PD-L1) 수치와 무관하고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또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종양유전체 변이를 동반하지 않는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로 치료전력이 없는 123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임상 ‘KEYNOTE-021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허가결정을 내린 것이다.
약물투여는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 정맥 내 투여하면서 ‘알림타’ 500mg/m²를 동일한 간격으로 10여분간 정맥 내 투여하고, 카보플라틴 5mg/mL/분을 3주마다 투여하는 내용으로 4회 치료주기(cycles)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시험에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투여한 그룹은 객관적 반응률(ORR)이 55%에 달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만을 병용투여한 그룹의 29%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내보였다. 객관적 반응을 나타낸 환자들은 예외없이 부분반응을 보였다.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은 아울러 93%에서 반응기간이 6개월 이상 나타나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대조그룹의 81%를 상회했다.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 또한 ‘키트루다’,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은 13.0개월로 집계되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대조그룹의 8.9%와 격차를 드러냈다.
‘키트루다’를 투여한 그룹에서 관찰된 면역 매개성 부작용은 폐렴, 대장염, 간염, 내분비계 이상 및 신장염 등이 눈에 띄었다. 중증 부작용이 수반되었을 때는 ‘키트루다’의 투여를 유보하거나 중단해야 하고, 적절할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 있다.
아울러 ‘키트루다’는 중증 또는 치며적인 주사부위 반응이 수반될 수도 있으므로 관련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는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고 머크&컴퍼니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키트루다’는 작용기전상 임신부에게 투여할 때는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임기 여성들은 태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로저 M. 펄무터 대표는 “시험에서 ‘키트루다’와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투여한 그룹에서 관찰된 향상반응이 괄목할 만한 수준의 것이었다”며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새로운 치료대안을 찾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부속병원의 코리 랭거 교수(흉부종양학)는 “이번에 FDA의 허가를 결정한 일이 폐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사들은 개별환자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생체지표인자와 조직학적‧임상적 요인 등을 감안해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