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세계 최대 인슐린 공장 증축
전 세계 인슐린 생산량 50% 점유 칼룬보르 공장
입력 2016.07.05 05:03 수정 2016.07.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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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社가 덴마크의 산업도시 칼룬보르에 소재한 자사의 세계 최대 인슐린 생산공장을 증축한다.

4억 크로네(약 5,400만 유로)를 투자해 500m² 규모의 공장증축에 착수한다고 4일 공표한 것.

노보노디스크社의 미카엘 할그렌 부회장 겸 칼룬보르 공장장은 “공장을 증축하려는 것은 우리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하는 야심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설이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칼룬보르 공장의 제조역량을 배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69년 완공된 칼룬보르 공장은 110만m²의 면적을 확보해 현재 노보노디스크가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다. 3,400여명의 인력이 몸담고 있는 가운데 노보노디스크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인슐린을 비롯한 각종 항당뇨제와 혈우병 치료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전 세계 인슐린 제조량의 50% 가량이 이곳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을 정도다.

이번에 착공된 공장 증축공사는 오는 2018년경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보노디스크측은 지난해 8월 총 2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州 클레이튼과 덴마크 칼룬보르 및 말뢰브에서 생산시설을 확충하겠다는 플랜을 공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칼룬보르 공장에서는 앞으로 수 백여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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