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은미 부사장 겸 연구소장이 국내 발명가 최고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 발명가 최초 수상 사례로, 케어젠이 축적한 펩타이드 R&D 역량과 대표 발명품 Korglutide의 기술성이 함께 조명됐다.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김은미 부사장 겸 연구소장이 ‘제16회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발명왕’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는 포상이다.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 발명자를 매년 1명 선정한다. 올해 시상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상에서 소개된 대표 발명품은 경구용 GLP-1 기반 펩타이드 Korglutide다. Korglutide는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펩타이드 소재로 개발됐다. 체중 감소 과정에서 근 손실 우려가 제기되는 기존 체중 관리 시장에서, 건강한 체성분 관리 수요를 겨냥한 기술이라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24년간 케어젠에 재직하며 회사의 연구개발을 이끌어 온 핵심 연구인력이다. 합성 펩타이드 소재 발굴부터 기능성 검증, 제형화, 제품 적용, 사업화 과정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총괄해 왔다.
케어젠은 단백질 기능을 모방하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후보물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이번 수상은 개별 발명품뿐 아니라 원천기술, 지식재산, 제품화, 글로벌 사업화가 결합된 펩타이드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올해의 발명왕’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특허 보유 여부만으로 선정되지 않는다. 평가에는 발명활동 실적, 업적의 탁월성, 경제사회발전 기여도가 반영된다. 세부적으로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실적, 세계 기술 대비 경쟁력,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국가경쟁력 제고, 국민생활 편익 증진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케어젠의 기술 경쟁력은 지식재산 포트폴리오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2026년 4월 말 기준 누적 특허 출원 1629건, 등록 886건을 확보했다. 펩타이드 소재 발굴과 권리화, 제품화, 글로벌 사업화를 연결하는 독자적 발명 기반을 구축해 온 셈이다.
Korglutide는 이 같은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체중 관리와 근육 건강에 대한 관심이 동시에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GLP-1 기능 기반 펩타이드라는 접근을 통해 새로운 체중 관리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케어젠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Korglutide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 최초 수상이라는 점도 상징성이 있다.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발명 성과가 국내 최고 권위 발명가 포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케어젠은 이번 수상을 통해 펩타이드 기술 경쟁력과 연구개발 중심 조직문화도 함께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김은미 부사장의 ‘올해의 발명왕’ 수상은 개인의 영예이자,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이 실제 발명품과 사업화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여성 최초 수상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Korglutide와 같은 대표 발명품의 기술성이 함께 조명됐다는 점에서 회사에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케어젠은 앞으로도 펩타이드 기반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의료기기, 의약품 후보물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식재산권 확보와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 소재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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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은미 부사장 겸 연구소장이 국내 발명가 최고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 발명가 최초 수상 사례로, 케어젠이 축적한 펩타이드 R&D 역량과 대표 발명품 Korglutide의 기술성이 함께 조명됐다.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김은미 부사장 겸 연구소장이 ‘제16회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발명왕’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는 포상이다.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 발명자를 매년 1명 선정한다. 올해 시상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상에서 소개된 대표 발명품은 경구용 GLP-1 기반 펩타이드 Korglutide다. Korglutide는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펩타이드 소재로 개발됐다. 체중 감소 과정에서 근 손실 우려가 제기되는 기존 체중 관리 시장에서, 건강한 체성분 관리 수요를 겨냥한 기술이라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24년간 케어젠에 재직하며 회사의 연구개발을 이끌어 온 핵심 연구인력이다. 합성 펩타이드 소재 발굴부터 기능성 검증, 제형화, 제품 적용, 사업화 과정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총괄해 왔다.
케어젠은 단백질 기능을 모방하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후보물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이번 수상은 개별 발명품뿐 아니라 원천기술, 지식재산, 제품화, 글로벌 사업화가 결합된 펩타이드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올해의 발명왕’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특허 보유 여부만으로 선정되지 않는다. 평가에는 발명활동 실적, 업적의 탁월성, 경제사회발전 기여도가 반영된다. 세부적으로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실적, 세계 기술 대비 경쟁력,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국가경쟁력 제고, 국민생활 편익 증진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케어젠의 기술 경쟁력은 지식재산 포트폴리오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2026년 4월 말 기준 누적 특허 출원 1629건, 등록 886건을 확보했다. 펩타이드 소재 발굴과 권리화, 제품화, 글로벌 사업화를 연결하는 독자적 발명 기반을 구축해 온 셈이다.
Korglutide는 이 같은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체중 관리와 근육 건강에 대한 관심이 동시에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GLP-1 기능 기반 펩타이드라는 접근을 통해 새로운 체중 관리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케어젠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Korglutide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 최초 수상이라는 점도 상징성이 있다.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발명 성과가 국내 최고 권위 발명가 포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케어젠은 이번 수상을 통해 펩타이드 기술 경쟁력과 연구개발 중심 조직문화도 함께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김은미 부사장의 ‘올해의 발명왕’ 수상은 개인의 영예이자,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이 실제 발명품과 사업화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여성 최초 수상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Korglutide와 같은 대표 발명품의 기술성이 함께 조명됐다는 점에서 회사에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케어젠은 앞으로도 펩타이드 기반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의료기기, 의약품 후보물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식재산권 확보와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 소재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